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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엑스포의 명물 파이프오르간

여행,사진방/공연전시,박람회

by 그린체 2012. 8. 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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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의 명물 파이프오르간

 

여수엑스포의 4대명물 중 하나인

세계에서 가장 소리가 큰 파이프오르간이 있다.

엑스포역에 내리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이 파이프오르간의 이름은 스카이 타워로,

반경 6km까지 소리가 퍼져나간다고 한다.

또 이것은 폐시멘트 저장시설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것으로

친환경 엑스포를 표방하는 여수의 상징이다.

 

 

 

 

버려진 시멘트저장고를 재활용 거대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하여

 바다소리와 바다가치를 나누는 창조적인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스카이 타워는

여수엑스포의 특화시설로 큰 자랑거리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스카이타워의 주제가 '새로운 해양시대를 맞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바다의 철학을  저장하고 나누는 랜드마크로 조성'인 만큼

93일간의 엑스포가 끝난 후에도 영구시설로 보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프오르간의 이름은

복스 마리스(Vox Maris)- ‘바다의 소리’라는 의미의 라틴어

 

 

 

 

 

 

 

뱃고동파이프, 연주대, 콤프레셔 및 공기건조기 등
 뱃고동파이프는  10cm~1.2m 길이의 파이프 80개로 80음계 소리 구현
연주대는 80개의 건반과 30개의 발건반(페달)로 구성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해안 이라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를 뱃고동 음색을 가진 파이프오르간으로 구현
전통적인 오르간 제작기술에 새로운 IT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
파이프오르간의 깊고 웅장함과 팬플룻의 높고 청아함이
뱃고동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표현된다

 

 

 

 

 

 

파이프오르간의 야간풍경이 아주 멋지다

화려한 불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원래 파이프오르간은 크고 작으며 길고 짧은 여러 개의

음계 따라 배열하고 여기 바람 보내어 소리 내는 건반 악기.

건반, 다리 건반, 음전 조작하여 연주하며 매우 다양한 소리 .

 

 

 

 

 

 

 

파이프오르간은 세계에서 가장 큰소리를 내는 

오르간으로 기네스인증을 받았다



          

   

 

 

파이프오르간 앞의 바다소년 연안이

 

매일 오후 2시면 어김없이 진행된 해상쇼 '꽃피는 바다'의 주인공으로 각광을 받았다.

높이 11m 체중 20t에 달하는 대형 인형으로 '걸리버' 같은 몸집에 13명이 따라 붙어

관절 마디마디를 조정해 신기한 볼거리 중 하나로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흰 바탕에 하늘색 줄무늬를 한 셔츠와 하늘색 반바지를 입은

목각인형 연안이는 거대한 모습 탓에 움직일 때마다 관람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게 했다.

연안이는 동양 설화와 서양의 마리오네트가 결합된 일종의 융합체다.

여수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오돌이' 설화 등이 배경이고

워낙 거대하다보니 제작 기간만도 1년이 걸렸다.

해상쇼는 디지털 엑스포에서 유일한 아날로그 공연으로 눈길을 끌기로 했다.

 

 

 

 

 

 

파이프오르간의 높이가 높아서 멀리서도 보인다

 

 

 

 

 

 

 

여수엑스포도 페막되고 남은것은 사진과 추억들이다

 여수엑스포를 두번 방문하였는데도 많이 못본 곳이 많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또 내생애에 언제 이런 엑스포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수엑스포는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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