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꽃
시체꽃이 20년만에 청양고추마을 아열대식물원에 피다
|
청양군 청양읍 군량리 소재 청양고추 문화
마을아열대 식물원에 20년 만에 개화되는 시체꽃이 개화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체꽃은 반경 800m까지 고기 썩는 냄새와 유사한
특유의 지독한 냄새를 퍼뜨리는 점이 특징으로 하루 최대 10cm까지 자란다.
시체꽃은 높이가 1~3m에 이르고, 구근이 100kg 이상이나 되며 꽃잎의 직경은 무려 84cm에 달한다.
20여년에 한 번 핀다는 이 꽃은 개화 시간이 48시간밖에 안 되는 희귀식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00여 그루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2011년 4월에는 17년 만에 스위스 바젤대학 식물원에서 꽃이 핀바있고,
2010년 7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시체꽃이 15년 만에 개화한 바 있다.
청양고추 문화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시체꽃을 재배 관리하고 있으며
위 식물원에는 95종의 아열대 식물 5978본을 관람할 수 있는 중부권 유일한 아열대 식물원이다.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문화일보
시원한 물줄기를 뽐내는 폭포들 (0) | 2012.08.11 |
---|---|
아름다운 노을의 멋 (0) | 2012.06.18 |
진흙탕 속에서 목숨건 애마부인의 사투에 감동을 받다 (0) | 2012.04.27 |
지구에서 가장 큰 구멍들 신비함 속 두 얼굴 (0) | 2012.03.10 |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나무들 (0) | 2011.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