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새우 즉 대하를 집에서 찌다

 

우리 아들은 다 큰놈이  대하를 왕소금에 굽는 것보다는

찜기에 쪄서 먹는 것을 좋아해서  대하를 사다가 쪄서 잘 먹는다

대하를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대하를 사러 백화점과 마트를 가보니

국산 대하는 어디가고 수입산만 판을치네.

 

  

 

새우를 찜기에 쪄놓은 모습이다 - 붉은빛이 식감을 주어 먹고 싶어진다

 

 

 

 

 

껍질을 까니 단정한 새우의 모습이 앙증스럽다

 

 

새우는 절지동물, 십각목,  장미아목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고 식용을 한다

종류는 대하, 도하새우, 보리새우, 젓새우, 중하 등이 있는데

한대에서 열대에 걸쳐 민물과 바닷물에 널리 분포하는 걸로 알고있다

 

 

 

새우 는 키토산 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저칼로리 고단백질 식품으로

스테미너 에 좋아 정력제로 알려져 있고 칼슘 함유량이 많아

식품 자체에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리는 타우린 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므로

노화방지 및 인체내 불순물 제거,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비타민 이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 발육은 물론 미용 효과도 만점이다.

 

 

 

 

 

마트에서 사온 새우를 깨끗한 물에 여러번 씻어서 건져놓는다

 

 

 

 

 

새우를 살 때는 껍질에 윤택이 있고 만져 보아 탄력이 있는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수염이나 다리가 늘어지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도 요령이다.

오래 된것은 껍질에 윤택이 없고 탄력도 없으며 수염과 다리는 축 늘어져 있다.

 새우는 껍데기가 윤기있고 머리와 다리가 온전히 붙어 있는 것이어야 하고

살 색이 투명한 것이 신선하다.

 

 

 

 

 

 

새우는 종류에 따라 성질의 차이가 있으나 주성분은 단백질이다. 
메치오닌, 라이신을 비롯한 8종의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골고루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필수 아미노산 외에도 독특한 단맛을 주는 글리신이라는

아미노산과 베타인이 있어 고유한 풍미를 내는 것이다.

 

 

 

 

 

냄비에 물을 붓고 찜기에 찌니 색깔이 물들기 시작한다 - 새우가 익어가는 모습

 

 

 

 

 

새우는 신장을 강하게 하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신장을 매우 중시하고 식품과 관련되어 신장에 좋은 음식은
온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서 기력을 보충하여 양기를 돋우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옛부터 새우는 신장을 강하게 하여 남성의 양기를 북돋아 주는 식품으로 인식되어
총각은 새우를 삼가해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

 

 

 

 

 

붉은색으로 물든 새우를 보니 양기가 생길 것 같다

 

 

 

 

 

완성된 새우를 껍질을 까서 먹는다. 그러면 실제로 새우의 50% 정도나 먹을까

새우는 버리는게 너무 많다

 

 

 

 

 

새우와 근연관계에 있는 것으로는 게· 가재· 바다가재 등이 있다.

옆으로 납작한 반투명의 몸과 부채 모양의 꼬리, 구부릴 수 있는 복부 등이 특징이다.

 새우는 길이가 수㎜부터 20㎝ 이상까지 다양하며, 평균크기는 약 4~8㎝이다

그리고 보니 새우외 비슷한 종류는 다 맛있네...

 

 

 

 

 

아들을 줄려고 껍질을 깐 새우의 모습이다

 

 

 

 

 

새우의 맛은 바다 새우보다 민물 새우가 맛이 좋다고 한다.
새우는 하미라고 해서 여러가지 중국 요리에 쓰이고 있는데
색다른 새우요리의 하나로 취하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산 새우를 술에 삶아 먹는 것인데

이 맛을 보면 아주 맛이 있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먹고 좋아하는 대하는

대형 새우로 몸 길이가 30-40cm정도 되고 갑각이 딱딱하며
앞에는갈퀴 모양으로 구부러진 가시가 한 쌍 있다.
새우고기 맛은  좋으나 먹을 수 있는부분은 한 50% 밖에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