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상큼한 맛이 좋은 종말이 여수 갓피클

홍보방/상품이야기

by 그린체 2016. 6. 23. 08:45

본문



맛있는 종말이 갓 피클


홈쇼핑에서 여수 갓김치를 시키니 함께 찾아온

갓피클인데 의외로 맛이 좋군요





갓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채소다.

잎의 모양이나 색깔이 다른 여러 가지 갓이 있는데

보통 많이 재배하는 종류는 김치를 담는 돌산갓과

김장의 양념으로 사용하는 얼청갓이다.

 봄, 가을로 재배가 가능하지만 가을에 재배하는 것이 수월하고

김치를 담기에 적절해 가을 재배를 많이 하는 편이다.







갓은 갓과의 식물로 전통적으로 보통 김치의 재료로 쓰이나

돌산갓은 일반 갓과 비교하여 독특한 향이 매력적이라

요리를 하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피클은 채소나 과일에 각종 향신료를 첨가하여 만든

서양식 소금(초) 절임 장아찌이다





피클은 장기간 보존할 수 있고, 언제든지 쓸 수 있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피클을 만들어 저장하고 있는 가정이 많다.

오르되브르 ·샌드위치 ·샐러드, 냉제요리의 장식 또는 카레 요리의 양념 등 용도가 넓다.

절이는 방법도 대단히 많지만, 대체로 설탕 ·소금 ·식초를 섞은 조미식초에 절이는 방법과,

향신료를 섞은 소금물에 절여서 발효시키는 방법이 있다.

재료는 오이 ·작은 양파 ·토마토 ·피망 ·양배추 ·콜리플라워 ·당근 ·비츠 ·버섯 ·버찌 ·올리브 등이 쓰인다. 

  향신료는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월계수 잎 ·시나몬(계피) ·너트메그 ·딜 ·파슬리 ·

세이지(샐비어) ·붉은고추 ·마늘 ·후춧가루 등이 쓰인다.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서는 저장병 등을 가열살균한 후 담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한다






돌산갓은 주로 김치로 만들어 먹는다.
 굴과는 음식궁합이 맞아 돌산갓의 향과 어울려 감칠맛을 준다
열량과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시 적당량 섭취하면 좋고
돌산갓의 독특한 향은 입맛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갓은 십자화과의 한해살이 풀이다.

특유의 향과 매운맛이나는데 갓의 씨앗은 겨자이다.

 냉면이나 냉채에 넣어 맵고 상큼한 맛을 내는 노란 겨자가

바로 이 갓의 씨앗으로 만들어진다.

서양에서는 머스터드(Mustard)라 불리며 향신료로 쓰인다.

원산지는 중앙아시아나 히말라야 지역이라는 설이 유력할 뿐 정확하지 않다.

갓은 서양은 물론이고 동양 음식에서도 다양하게 이용된다








돌산에 갓이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일제시대부터이다.

돌산에도 그 이전에 야생하는 갓이 있었고 갓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였을 것이나

밭에 본격적으로 재배한 것은 일본인들이 들여온 청색갓 덕이다.

이 청색갓은 여름에 씨앗을 뿌려 가을에 거두거나 월동을 시켜 이듬해 봄에 수확하였다.

원래는 한해살이풀이나 겨울이 따스한 지역에서는 이처럼 월동을 하는데,

이런 특징으로 인해 돌산에서는 봄, 가을 두 번 갓을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갓은 가용 채소일 뿐이었다








돌산갓의 성분을 보면 수분 84.4%, 단백질 3.6%,

지방 0.4%, 당질 8.4%, 섬유 1.9%, 회분 1.4%이며

돌산갓은 섬유 성분이 적어 조직이 부드러우며 단배질 함량은

다른 채소류에 비해 높은 편이고

특히 우리의 주식인 곡류에 부족되기 쉬운 무기질, 비타민이 많은 것이 특색이다







갓김치는 영남 해안 지방에서도 예부터 먹던 음식이다.

그러나 돌산 갓김치 덕에 ‘호남 음식’이라는 강렬한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서울 등 대도시에서 전라도식으로 음식을 내는 식당에서는

흔히 갓김치를 내놓는다.


일반적으로 갓은 세계 전지역에 분포되어 재배되고 있으나

원산지는 중국으로 용도에 따라 유료, 향신료, 채소용 등으로 다양하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