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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행] 천년고찰 개암사

여행,사진방/여행후기1

by 그린체 2011. 6. 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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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寺)의 사찰여행

 

 개암사는 백제 무왕 35년(634)에 묘련왕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사찰이다

변한의 궁전을 절로 고쳐 개암사와 묘암사라 부른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 인조 17년(1636) 계효선사가 중창사업을 시작했고

효종 9년(1658) 밀영선사와 혜징선사가 대법당을 지으면서 본격적으로 재건되었다.

 


  

 

개암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용두마리가 받들고 있는 문이

웅장하며 독특하다

 

 

 

 

 

대웅전의 모습

- 대웅전 또는 대웅보전은 불교사찰에 설치되는 전당

대웅전은 현세불인 석가모니를 봉안하므로

사찰에서 중심을 이루는 건물이며 가장 중요한 곳으로 취급된다.

'대웅'이라는 명칭은 법화경에서

석가모니를 위대한 영웅이라고 지칭한 데서 비롯되었다.

 


개암사의 대웅전은 곳곳에 용의 머리와 봉황을 새겼으며

처마에는 화려한 연꽃모양이 새겨져있는게 특징이며 장중한 느낌을 준다

 

 

 

 

 

개암사의 대웅전에도 석가모니가 본존불이 되고,

좌우로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과 부처의 덕을 상징하는 보현보살이다

대웅전은 불상을 모시고

예불과 불공, 기도, 법요 등 불교의 핵심 의식과 신앙 행위가 행해지는 장소이고

중심에는 불단을 설치하고 그 위에 불상이 올려진다.

이 불단을 수미단(須彌壇)이라고 부른다

 

 

 

 

 

개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사찰로

대웅보전이라고 쓴 글씨 위에

즉 처마에 도깨비 두개가 지키는 것이 특징인 절이다

 

 

 

 

 

기둥의 웅장함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무게가 있고 역사가 있는 사찰이지만

내소사에 비해서 덜 알려져서 찾는이가 적은 것 같았다

고풍이 느껴지는 멋이다

 

 

 

 

 

개암사의 대웅전은 보물 제292호다

- 전라북도 부안군 싱서면 감교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웅전 앞의 돌기둥 위에 쌓여있는 돌의 탑

- 그 누구의 정성이 이루어지는가....

 

 

  

 

대웅전의 전체적인 모습

- 돌계단을 두번이나 지나 들어가는 곳이다

 

 

 

 

 

넒은 마당을 지나서 대웅전으로 간다

- 개암사는 규모가 큰 사찰이 아니라서 대웅전까지 들어가는 마딩이 꽤나 넓다

 

 

 

 

 

산신각- 사찰에서 산신을 모신 전각으로

산신령의 모습을 나타낸 그림이나 조각을 모셔 놓은 건물

 

 

  

 

스님들이 묵는 승방 같았다

- 깔끔하고 단아한 멋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사찰이다

 

 

  

 

사자상인가 - 전생에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길래

석등을 바치고 참회를 하는가....

다른 사찰에서는 보기드문 개암사의 또하나의 특징이다

 

 

  

 

단청이 말끔하게 되어있는 누각 속의 종의 모습

 

 

  

 

기와불사와 돌탑의 기원

 

 

 

 

 

스님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상추등의 텃밭

 

 

  

 


가운데로 축대가 가로놓인 절 안에는 대웅보전과 응진전 요사채 월성대 가 있다

대웅보전 뒤쪽은 다른 절 법 당 뒤보다도 넓은 뜰이 있고

절에서 500m떨어진 곳에 울금바위라는 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에는 모두 세개의 동굴이 있다

그 가운데 원효방이라는 굴 밑에는 조그만 웅덩이가 있어 물이 괴어 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원래 물이 없었으나

원효가 이곳에서 수도하기 위하여 오면서부터 샘이 솟아났다고 한다.

 




 

돌로 이어지는 개암사의 전경

 

 

 

 

 

불이교를 지나서 개암사의 대웅전으로 간다

개암사로 가는길에 전나무의 멋진 모습들을 보면서 걷는길

뜨거운 볕아래 걷다보면 나오는 개암사 가는길

 

 

 

 


 

개암사 대웅전 뒤에는 백제멸망 후 부훙운동의 중심이었던

주류성(우금산성) 성벽이 좌우로 펼쳐있고 부처님 얼굴 모양의 울금바위가

산위에서 변산반도를 바라보고 있다는데

그곳까지는 가보지를 못했다

 

개암사는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절이고

선운사의 말사로 묘련이 창건 하였지만

고려 충숙왕 1년(1314년)에 원감국사가 지금의 자리에 중창하였다고 한다

 


새만금의 중심인 부안,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멋진 부안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쌓고

변산반도 부안에서 아름다운 사찰여행을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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