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무 겉절이
강화도 지인의 농장에서
조금 얻어온 순무로 겉절이를 만들었습니다
남편은 바로 만들어서 금방 먹는 겉절이를 좋아해서
바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게 조금만 만들었지요
완성된 순무 겉절이
재료 : 순무 , 액젓, 고춧가루, 마늘, 생강, 실파, 매실액,
순무김치는 찹쌀풀을 넣으면 걸쭉하니 맛있던데
겉절이는 찹쌀풀을 넣지않고 버부립니다
순무를 씻어서 물기를 뺀 상태
양념장을 만들고 고춧가루와
마늘,생강 등을 넣고
참깨도 멋내라고 뿌리고
매실액도 넣고
액젓으로 간을 하고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면..
양념장으로 조물조물 버무려서
먹을 때 쯤해서 참기름 한방울을 떨어뜨려 넣으면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순무 겉절이는 비교적 연한순으로 하면 좋고
즉석에서 먹는 거라 조금만 하면 좋지요
십자화과에 속하는 순무와 호무 2종이 있다.
진짜 순무는 아시아 동부와 중부가 원산지로
이곳에서 기르기 시작해 온대지방으로 재배되어나갔다.
순무 뿌리는 어린식물의 1차뿌리와 바로 위의 어린줄기가 같이 굵어진 것이다
순무가 한국에는 언제 들어왔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시대에 씌어진 〈향약구급방〉에
순무로 보이는 만청 또는 무청에 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순무를 재배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호무는 루터베이거 또는 스웨덴순무로도 부르고 있는데,
언제부터 재배해왔는지 확실하지 않다.
순무와 호무는 주로 젖소를 비롯한
가축의 먹이로 쓰기 위해 심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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