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아들인 손자
가을도 깊어가는 10월중순에 나는 생일을 맞는다
요즘은 경찰의 날이기도 하지만
생일축하겸 해서 손자의 아버지와 엄마
즉 아들내외와 우리부부가 점심을 먹으러 가는 중에
차안에서 스르르 잠이 드는 모습이다
엄마 품안에서 나를 보더니 빤히 쳐다본다
손뼉을 치며 이리 오라고 하니 폼을 잡는다
음식점에서의 표정과 친할아버지와 함께...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집에오니
아이는 둥그런 집에 내려놓는데 ...
거실의 반은 차지하는 커다란 둥근집이 아이를 가둔다
어린이집용인지 넓기는 넓은데
아기는 소리 나는곳을 주시하는게 어찌보면 가둬둔 느낌...
혼자 이런저런 놀이기구들을 가지고 논다
아빠어디가에서 TV프로그램에서 준수가 양치질을 치카치카 하길래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차키차키하는 동화책이 있군요
삐삐 소리로 알려주는 장난감
아기들을 위한 소리나는 전화기라던지 이빨닦는 치카치카라던지
요즘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은 놀랍다
언제 커서 글을 읽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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