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강원]강원도의 명품 산소길 18곳 선정
앞으로 이 길을 국내 최고의 명품 길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6일 “명품산소길 18선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대관령 옛길’ 등을 ‘명품산소길 18선’으로 선정하였다.
산소(O2)길은 강원도 면적의 80%가 산림이고, 이곳에서 발생하는 산소가 전국의 21%에 달한다는
사실에서 착안한 강원도 걷는 길의 대표 브랜드중 하나로 풍부한 산소 발생량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그동안 깨끗하고 청정한 강원도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트레일 코스로 각광 받아왔다.
지난 2009년부터 산소(O2)길 조성사업을 도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면서,
지금까지 54억원을 투자하여 318.7km를 조성 완료하였다.
강원 산소(O2) 길은 강원도만의 뛰어난 청정 환경, 아름다운 경관, 다양하고 유서 깊은 스토리 등
전국 어느 길 보다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2009년부터 강원도가 도내 곳곳에 산재한 ‘
걷기 좋은 길’을 일시에 트레일 코스로 개발하면서 73개소(786km)라는 많은 노선이 오히려 이러한
산소(O2)길의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장애가 되는 등 차별화 전략 추진에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따라서, 각 시군별로 가장 경쟁력 있는 1개소를 선정하여 이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도내 학계 및
길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18선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길의 기본적인 인프라와 테마,
연계자원 등 명품 길로 발전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술평가와 명품 길로 육성하기 위
한 시군의 추진 의지, 차별화된 추진 방안 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
※ 기술평가(길의 경관성, 환경성, 적정성, 연계성,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지속성, 테마성 등 9개 항목 평가)
이번에 선정된 18선은 먼저 길의 주변에 산재한 관광·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여
스토리 텔링 보강, 체험상품 개발 등 다양한 콘텐츠 확보하고 지역 특산품을 산소길 방문객에게 홍보하는
실질적인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도는 이번 ‘18선 선정’을 통한 명품화 전략 외에도 지난해 전국의 출향도민을 초청하여
크게 환영받았던 “범도민 산소길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산소길 체험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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