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의 특성’
갈치는 몸이 측편되고 아주 길며 꼬리는 긴 줄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비늘이 없고 살아있을 때는 푸른빛이 도는 금속적인 광택이 나지만 죽으면서 점차 회색조의 은색이 된다.
입에는 크고 날카로운 송곳니를 갖고 있다.
다 자라면 길이가 2m를 넘고 무게도 5㎏에 달한다.
최대 크기는 2002년 8월에 중국 복건성에서 잡힌 길이 4.6m, 무게 7.3㎏짜리로 알려진다.
크기가 25㎝ 이하인 치어는 곤쟁이와 같은 동물성 플랑크톤을 주로 먹지만,
그 이상으로 성장하면 다른 작은 어류나 오징어를 잡아먹는다.
군집하는 시기에는 서로 잡아먹는 공식 현상도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전세계 열대에서 온대지역에 걸쳐 널리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연근해 전체에 서식하며 주로 서해 남부와 남해에 많다.
겨울철에는 제주도 서쪽 해역에서 월동하고 봄이 되면 북상해 가을철이 되면 다시 남하하는 계절회유를 한다.
낮에는 모래나 펄 바닥 깊은 곳에 있다가 밤이 되면 수면으로 올라오는 특성이 있어 낚시는 주로 밤에 행해진다.
머리를 위로 하고 꼿꼿이 서서 헤엄치는 특이한 유영 형태를 지니고 있다.
갈치의 가장 뚜렸한 특징은 송곳 같은 앞니다.
갈치는 칼치라고도 부르는데 그 이빨은 아주 날카로워서 살짝 닿아도 자신도 모르게 상처를 입기도 한다.
갈치를 잡을 때는 장갑이 필수다. 바로 잡은 갈치는 바로 목을 꺾어 즉사시키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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