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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드레싱 종류

요리 이야기/양념류

by 그린체 2009. 7. 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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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해! 액상 드레싱


기원전 로마시대 때부터 샐러드는 존재했는데, 이때는 소금과 후추를 뿌려먹는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음식재료가 풍부해지면서 식초와 오일이 더해져 가장 기본적인 드레싱의 형태가 나타났다.

프렌치드레싱이 대표 주자격인 ‘액상 드레싱’은 요리의 색을 해치지 않아 채소를 가장 돋보이게 해준다.

각종 재료를 자유롭게 더해 무궁무진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간장과 참기름 등 동양의 양념을 첨가하면 오리엔탈 드레싱이 되고,

레몬이나 마늘 등 주장이 강한 향신료를 넣어도 잘 어우러진다.

물론 질 좋은 올리브 오일과 식초를 섞은 기본적인 드레싱도 샐러드의 좋은 친구다.

그린샐러드나 차가운 해산물샐러드, 새싹과 어린잎 채소처럼 신선한 재료에 곁들이면 가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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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한 감칠맛, 유화 드레싱


찰랑찰랑 흔들어 뿌리는 액상 드레싱과 달리

달걀노른자가 들어가 크림처럼 걸쭉해진

 ‘유화 드레싱’. 노른자가 식초와 오일을 자연스럽게 섞어주어 혀에 착 감기는 풍부한 맛을 낸다.

진한 맛을 내므로 닭고기나 소시지 같은 육류를 넣은 샐러드에 좋다.

야채와 육류가 따로 놀지 않게 잘 섞어주는 역할도 한다.

식사대용으로도 거뜬한 샐러드라면 유화 드레싱이 기본! 케이준 샐러드의 영원한 동반자인 머스타드 드레싱,

로메인과 베이컨을 멋들어지게 조화시켜주는 시저드레싱도 이에 속한다,

견과류를 갈아 넣으면 고소한 맛이 한층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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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상큼한 걸 원해! 과일 드레싱


모양새는 유화 드레싱과 같지만 맛은 액상 드레싱보다 더 새콤달콤하고,

게다가 이 향긋한 과일 맛은 뭐지? 과일을 주재료로 만든 ‘과일 드레싱’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푸른 잎 채소만 넣으면 어쩐지 허전해서 과일을 잘라 넣은 샐러드에는 이보다 더 잘 맞는 드레싱도 없겠다.

식초의 시큼한 맛이 싫어서 드레싱에 고개를 가로젓는 아이들도 빨간 딸기 드레싱,

씨가 콕콕 박힌 키위 드레싱, 색도 맛도 달콤한 파인애플 드레싱 등에는 홀랑 넘어간다.

칼로리도 낮으니 여러모로 재간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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