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에 한번 만나는 대학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하게 알게된 친구의 생일날이라서
즉석에서 빵케익을 만들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드러운 케익에더 꽂은 촛불을 보면서
친구들과의 만남이 참 재미있다
대학친구들이라서 홀가분하고
한창 젊은날을 함께 보냈던 친구들이라서
시간이 흘러도 마음은 여전히 젊은 기분이랍니다
촛불을 크고 캐익을 잘라서 먹는다
부드러운 맛이 입안에서 스스로 녹는데 조금은 아쉬운 것은
너무 달다는 느낌이 들었다
달콤함이 들어간 케익인지라
나이가 든 나는 딘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케익은 조금 그렇군요
친구들하고 깔깔 거리면 옛이야기도 하며
한참 꿈에 부풀었던 옛추억도 회상하며 생일을 축하해줬다
진한 에스프레스 커피와 함께 케익을 먹으니
단맛이 조금은 덜하여 맛있군요
역시 커피는 우리들의 입맛을 좌우해주는 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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