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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맛이 나는 남원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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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7. 3. 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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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남원 추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익혀서 통째로 갈고 채소와 된장을 풀어 끓여낸 탕을 말하고

피코코의 남원추어탕은 남원 추어탕 특유의 별미로서 그 맛을 제격으로 즐길 수 있다.

남원 사람들의 습성은 미꾸라지가 가장 살이 찌고 맛이 좋다는

가을철에 가장 많이 보신용으로 먹는 음식이었다






남춴추어탕에 나는 콩나물 조금과 고춧가루, 풋고추와 양파

대파를 조금 더 첨가하여 맛을 주었다






왜 남원하면 추어탕일까요?

피코코의 남원추어ㄷ탕 1봉지는 500g으로

국내산 특히 남원 미구라지를 넣어서 만든 제품이다






봉지를 뜯었을때의 남원 추어탕의 모습이다



남원은 어느 지역보다 손쉽게 추어탕을 끓여먹을 수 있었다.

한마디로 말해 남원은 추어탕 문화가 저절로 발달할 수밖에 없는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지리산에서 나는 산채, 토란대, 그리고 고랭지 푸성귀를 말린 시래기와 각종 나물들,

남원 추어탕에 빠져서는 안 되는 향신료 초피(전라도에서는 젠피라 부른다)를

쉽게 구할 수가 있어서이다






남원 추어탕은 섬진강의 지류인 소하천이나 개울에서 자라는 미꾸라지를 잡아

남원 지역의 토란대와 운봉 지역의 고랭지 푸성귀를

말린 시래기를 주재료로 넣어서 탕으로 끓여 만든 미꾸라지국으로

전국적인 사계절 보양 음식이자 남원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이다.






나는 이 남원 추어탕에 약간의 채소와 청양고추 그리고

고춧가루를 넣어서 매콤함을 더 주었다






한번 더끓여준 남원 추어탕이 매콤하면서

진한맛이 더해서 구수하니 맛이 아주 좋군요






추어탕의 조리 방식은 지방마다 약간씩 다르다.

우선 경상도식은 미꾸라지를 가마솥에 푹 삶아 으깨어

 배, ·토란대, 우거지, 부추 등을 넣고 끓이다가

맵지 않게 파, 마늘, 고추, 방앗잎, 산초를 넣는 방식이고

전라도식은 초기 형태는 경상도식과 비슷하나 가마솥에 푹 고아 끓이는 푸성귀

시래기, 된장, 파, 들깨 즙을 넣어 끓이다가 산초를 넣어

 매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남원의 추어탕 문화는 양반층보다는 서민층에서 만들어 먹다가

지식인층의 기호 식품으로 자리잡으면서 대중화되었다고 한다.

남원 지역 주민들은 가을 추수가 끝나면 겨울에 대비해서 보양 음식으로

살이 통통히 오른 미꾸라지나 미꾸리를 잡아서 시래기와 함께 삶아 탕을 많이 끊여 먹었다.

가을철에 주로 먹던 추어탕이 사계절의 보양 음식으로 이해되면서 음식으로 개발되었고,

장어와 잉어에 버금가는 미꾸라지만의 효능도 증명이 되었다.





남원 추어탕의 역사

섬진강의 지류들이 핏줄처럼 엉켜 있어 미꾸리나 미꾸라지를 잡을 수 있는 곳이 많았고

지리산권 지역에서 추어탕에 넣을 수 있는 토란대며 무시래기, 고사리 등을

쉽게 얻을 수 있어 추어탕을 해먹을 수 있는 기회가 다른 지역에 비해 잦다 보니

유명 추어탕 전문점이 자연스럽게 생겨나고

너도나도 이를 쫓아서 추어탕집을 낸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피코코의 남원 추어탕 봉지를 뜯으니 시래기등이 보이는군요






추어의 고장 남원의 명소

남원시 천거동을 중심으로 추어탕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이들 업체에서 소비되는 미꾸라지는 모두 남원 인근 지역에서 제공되는 토종이다.

최근 남원시는 남원추어탕의 브랜드화와 추어탕을 통한 지역 홍보를 위해

고유브랜드 상표를 제작하여 특허청에 출원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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