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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다시마] 다시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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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1. 7. 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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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의 다시마를 지인에게서 선물받았다

다시마 양식은 주로 완도 등 전남 해역에서 많이 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국내 최대의 전복 양식단지로 전복의 먹이가 바로 다시마이다

 

다시마는 길조강 다시마목에 속한 바닷말이다

우리나라, 일본, 캄차카반도, 사할린등의 태평양 연안에 분포하는

 다시마속 식물은 한해성이며, 암갈색을 띠고 바탕이 두껍고 미끄럽다

식용하고 요오드의 원료가 되며

뿌리와 줄기, 잎 3부분으로 된 대형의 다년생 해조류이다.

 

 

 

 

다시마는 겉으로 볼 때 줄기, 잎, 뿌리가 구분이 뚜렷하며

길이는 1.5~3.5m 이고 너비는 25~40 cm 정도 된다.

다시마속 식물에 들어 있는 라미닌 성분은 혈압을 낮춰 주는 데 효과가 있다.

아이오딘, 칼륨, 칼슘과 같은 성분도 많아서 무기염류를 섭취할 수 있다.

 

주요종은 참다시마, 긴다시마, 오호츠크다시마, 애기다시마 등

 

 

 

 

 

'바다의 야채'로 불리는 다시마는

식이섬유, 요오드, 칼슘, 셀레늄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지니고 있어

다이어트, 각종 성인병과 대장암 그리고 갑상선 등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다

 

 

 

 

 

 

다시마의 모습

 

 

 

 

 

 

다시마의 역사

다시마 이야기는 500년경 편찬된 양도홍의  본초경주에 나온다.

- 곤포 맛이 짜며 차고 독이 없으며

주로 12 가지 수종, 앵류, 결기, 창 등을 치료하고

원산 이북에서 만났으나 현재는 경상도와 강원도 연안에서도 자생한다고 적혀있어서

이게 다시마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다

 

 

 

 

 

다시마는

1986년 소련(현재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사고때

영향권에 든 유럽 각국에서 요오드 성분이 든 다시마 등의 해조류가 품귀현상을 빚은 바 있다.

이는 방사선 누출이나 농작물을 통한 간접오염에 가장 민감한 인체의 부위가 갑상선으로

이 오염을 예방하고 해독하는데 요오드 성분이 다량 들어 있는 다시마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다시마를 선물로 받은 모습

- 생각보다 많은양이다

 

 

 

 

 

다시마로 만드는 요리

 다시마쌈 : 깨끗이 씻은 다시마로 싸 먹는 쌈.

다시마차 : 차의 하나. 다시마를 말려서 빻은 가루나 잘게 채 썬 것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만든다.

풍미가 있고 요오드, 칼륨, 칼슘 따위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다.

다시마산자 : 같은 말- 튀각산자.

다시마자반 : ‘부각01’의 잘못.

다시마조림 :같은 말: 다시마장아찌.

다시마튀각 : 다시마를 기름에 튀겨 만든 반찬.

다시마장아찌 : 잘게 썬 다시마에다 북어 토막이나 멸치를 섞어서 간장에 조린 반찬.

 

 


 

 

 

 


 

건강의 섬 완도 이 섬에서 자란 다시마를

 물에 불렸다가 나는 뜨거운물에 데쳐서 다시마쌈을 해서 먹었다

요즘 더워서 입맛이 없는데 갈치속젓을 넣고

다시마로 쌈을 싸서 먹으니 점심때는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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