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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대표적인 채소 오이 이야기

요리 이야기/식재료2

by 그린체 2010. 7.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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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풀

여름에 노란 통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열매는 타원형의 장과 누런 갈색으로 익는다.

은 노랗고, 열매초록색으로 길쭉하다.

과즙이 많고 맛이 깔끔해 날로 먹거나, 오이 피클, 오이 냉채, 오이소박이

오이무침, 오이는 쓰임새가 많은 식품이라  여러 요리에 쓰인다.

 

한국에는 1,500년 전에 중국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닐 하우스를 이용하거나 밭에 그냥 심는 여러 재배 방법이 있어 거의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하며,
한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채소 가운데 하나이다.
 
널리 재배되는 주요품종으로는 반백군·청절성군·청장군 등의 남지형과 사엽, 지나삼척 등의 복지형이 있다.
담백한 맛과 독특한 향으로 여러 가지 찬감으로 이용된다.
오이즙은 뜨거운 물에 데인 데 효과가 있으며,
줄기나 열매에서 얻은 즙은 화장수로 쓰거나 콜드 크림을 만드는 데 쓴다.
얇게 썰어 마사지를 하기도 한다.

 

서아시아에서 3000년 전부터 재배되고 있었다는 점 등 때문에 오이는 인도가 원산으로 여겨진다.

오이는 인도에서 그리스·로마로 전해졌고, 또 중국을 통해 동아시아로도 전해졌다.

로마인들은 오이를 좋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으로 오이를 전파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에서는 9세기에, 영국에는 14세기에, 북아메리카에는 16세기에 오이를 재배한 기록이 있다.

 

고려사》에 의하면 남북국시대에 오이(黃瓜)의 재배에 관한 기록이 있고

해동역사》의 기록 등으로 보아 한국에 오이가 도입된 시기는 약 1500년 전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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