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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지키는 암벽위의 보물 골쇄보 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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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3. 10. 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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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지키는 골쇄보

 

골쇄보는 우리나라에서는 고란초과의 곡궐의 뿌리줄기를 말한다.

넉줄고사리 또는 넉줄고사리의 뿌리를 일컫는다

성질이 더워, 피를 멎게 하거나 나쁜 피를 풀어 없애는 데 쓰이며,

뼈 부러진 데, 이 아픈 데, 또는 오래 계속되는 설사 에 쓰인다

 

 

 

 

 

골쇄보 효능

골쇄보효능은 매우 다양해서 일일이 다 늘어놓기가 힘들긴 하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 효능으로 남성의 정력증진에 매우 좋다고 한다

부러진뼈를 이어줄만큼 남자의 정력을 강하게 한다고 예로부터 전해오고 있으며

또한 요통, 치통, 만성설사, 시력감퇴, 골절상, 타박상, 신장장애, 간장애 등등에 좋으며

신장을 보호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준다고 한다

그리고 지혈 및 충수염, 이명, 탈모증에도 좋게 쓰인다

 

 


 

 

바위위에 널려 있는 골쇄보

골쇄보는 약초 중에서 많은 부분에 쓰이는 약재는 없다고 할 정도로

만병통치약이라 불리고 있다.

 

 

 

 

 

 

중국 후당(後唐)의 황제 이사원이 신하들과 함께 사냥을 나갔다가

갑자기 범이 나타나는 바람에 황후가 말에서 떨어져 발목뼈가 부러졌다.

그날 사냥에 어의가 동행하지 않아서 모두 당황해 할때 한 병사가 풀 한 포기를 가져와서

짓찧어 황후의 다리에 붙였다. 그러자 금새 상처가 가라앉아서

궁궐에 돌아와서도 그 약초를 복용하기도 하고 상처에 붙이기도 하여  상처가 아물었다.

그후 황제가 골쇄보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넉줄고사리과의 넉줄고사리를 대신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다른 식물이다.

 

 

 

 

 


골쇄보 생김새는  편평한 원주형이며 길이 10~20㎝, 지름 10~15㎜이며

바깥면은 갈색이나 적갈색으로 잎자루가 떨어진 자국이 있다.

질은 연하여 꺾기 어렵고 꺾은 면은 황갈색을 띤다.

이 약은 갈색이고 털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
이 약은 냄새가 없고 맛은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백숙을 만드는데 넣은 골쇄보가 영양과 건강을 줄 것 같아서 맛있어 보이는군요

 골쇄보는 다른 이름으로 괵궐, 모강, 후강, 호손강, 석암여, 석

모강, 과산룡, 쇄보, 석암강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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