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비보이들의 화려한 공연

여행,사진방/축제와 행사

by 그린체 2012. 6. 22. 13:06

본문

 

 

비보이들의 공연

 

 비보이들이 단오 한마당 축제에 나들이를 나왔다

현란한 춤을 보면서  어쩌면 저렇게도 잘 추는지....

 

비보이(B-boy)는 힙합 문화에,

특히 브레이크댄스 분야에 몸을 바치는 사람을 말한다.

이 용어는 1970년대 후반, 최초의 힙합 DJ인 쿨 헉(Kool DJ Herc)이

그의 드럼 브레이크 연주에 맞춰 춤을 추는 몇 명의 사람들을 본 것에서 비롯한 말이며

여기서 break-boys, B-boys라는 낱말을 붙이게 되었다.

비걸(B-girl)은 여자들이 추는 이를 말한다

 

 

 

 

 

 

 

 

브레이크댄스는 1970년대 초반에

미국 뉴욕시 사우스브롱크스(South Bronx)에서 태동하였다.

당시 아프리카 아메리칸들이 차지하던 뉴욕시 뒷골목에

히스패닉계가 몰려들면서 세력 다툼이 벌어졌다.

이들 사이에서 비트가 강한 음악에 브레이크댄스의 빠른 리듬이 입혀진

힙합이 유행하기 시작하였는데,

두 세력은 힙합을 출 때만은 서로 공격하지 않기로 약속하였다.

이들은 서로 상대 구역으로 몰려가 상대의 기를 죽이기 위해

온갖 동작으로 묘기에 가까운 춤을 추며 시위를 벌였는데,

이것이 비보이들의 경연대회에 '배틀(Battle)'이라는 명칭이 붙게 된 이유이다.

이 때문에 폭력의 공포 속에서 생겨났지만 평화와 안식을 갈구하고

폭력과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자유 의지가 담긴 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비보이들이

활동하는 나라는 한국· 독일· 일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며,

그중 한국이 최고 수준의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경우, 독일의 '배틀 오브 더 이어', 영국의 '유케이(UK) 비보이 챔피언십',

미국의 '프리스타일 세션'과 국가를 옮기면서 개최하는 '레드불 비시원(BC onE)',

한국의 'R-16 KOREA' 등 세계 5대 비보이 배틀을 잇따라 석권하며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서 있다.

1세대 비보이팀으로는 '피플크루' '익스프레션' '비주얼 쇼크' '서브웨이' '스파크' 등이 활약하였고,

2세대로는 '갬블러' '리버스' '익스트림크루' 등이 있으며,

3세대로는 '라스트 포 원', '진조 크루' 등이 있다.  

 

 

 

 

 

 

 

 

 

  

 

 

 

 한국 비보이의 공연 동영상은 전세계 비보이들의 교과서로 불릴 정도이며,

새로운 한류상품으로 떠올라 2008년 베이징 올림픽대회 개막식 전야제에

'갬블러'가 단독 공연으로 초청받기도 하였다.

2006년 11월에는 세계 최초로 비보이 전용극장이 서울 홍익대학교 앞에서 개관하였다.


 

비보이의 요소

스타일 무브(style move) : 탑락(Toprock), 업락(Uprock) 다운락(Downrock),

즉 풋워크(Footwork)

파워 무브(Power Move) : 토마스 플레어, 나인틴 나인티, 윈드밀, 에어트랙 등이 있다

 

 

 

 

 

 

 

 

 

 

  

 

 

 사회의 비주류로 취급받던 한국의 비보이들이 2006년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국내의 경우 브레이크 댄스는 1980년대 중반 이후 댄스음악의 유행과 함께 등장했다.

1990년대 댄스음악의 전환점을 이룬 서태지와 아이들의 일원이었고

지금은 유명한 제작자가 되어 있는 양현석도 대학로에서 춤을 추던 비보이 중 하나였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