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을 잘 자는 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잠을 드는 데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면이 부족하면 심장병과 암 같은 질병에 걸리기가 쉬워진다.
그렇다고 수면제에 기대는 것은 만성화될 위험이 있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최선의 방법은 잠이 들도록 하는 천연 수면 보조제를 먹는 것이다.
의료ㆍ과학 정보 사이트 '메디컬 데일리(Medical Daily)'가
잠을 오게 하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바나나
칼슘이 풍부하고 비타민B6가 들어있다.
미국국립수면재단(NSF)에 따르면, 비타민B6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나 멜라토닌 합성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멜라토닌은 수면과 각성 사이클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은 "바나나에는 근육 이완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리 몸이 수면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트립토판 성분과 탄수화물도 함유하고 있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체리주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의 대변인인 토레이 존스 아물은 "체리 그중에서도
타트 체리는 수면과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화합물인 멜라토닌의 독특한 원천"이라며 "
체리는 아주 이상적인 천연 수면 보조제"라고 말했다.
2010년 '약용 식품 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두 번식 타트 체리 주스를 마신 만성 불면증 환자는 그 증세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되거나 냉동된 것, 주스로 만든 어떤 체리도 멜라토닌 보충 약의 대안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추
저녁식사 때 상추를 곁들이면 잠을 일찍 자고 잘 자는 데 도움이 된다.
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강한 쓴맛을 내면서
진정, 최면, 진해 효과가 있어 신경을 안정시킨다.
◆프레젤
막대모양 등의 비스킷의 일종인 프레젤은 칼로리는 낮지만 탄수화물이 풍부해 졸음이 오게 한다.
프레젤 1온스(약 28g)에는 마그네슘 하루 필요 섭취량의 2%가 들어있다.
마그네슘은 양질의 수면을 위해 필요한 미네랄로서 잠자는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게 만드는 마그네슘 결핍증을 막아준다.
◆참치
참치와 연어, 넙치(광어) 같은 생선은 잠자기 전에 먹으면 멜라토닌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B6를 다량 공급한다. 이런 생선에는 또 잠을 유도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었다.
이런 생선들을 잠자기 1~2시간 전에 먹어야 하는 이유는 소화기관을 거쳐
잠이 오게 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데 이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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