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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에 대한 흥미로운 뉴스

일상생활/건강식품2

by 그린체 2015. 1. 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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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게 많으면 먹고 싶은 것도 많다.

맛의 경험은 또 다른 맛의 기대를 불러일으켜 '더 많이, 더 높이, 더 멀리'

음식의 유토피아를 꿈꾸게 만든다.

세상 모든 먹거리를 자유자재로 탐닉할 수 있게 된 글로벌 시대,

요즘 사람들은 오히려 많이 맛봐서 알고 싶은 게 더 많아졌다.

엘르가 이달 서른 일곱 가지 흥미로운 메뉴가 놓인 한 상 차림으로 '미식'을 대접하는 이유다.

 



슈퍼 푸드
미국의 영양학자인스티브 프랫(Steven G. Pratt)박사가 세계적으로 장수 지역인

그리스와 오키나와의 식단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먹거리를 선정해 섭취를 장려한 식품이 '슈퍼 푸드'다.

대표적인 슈퍼 푸드로는 지난 2002년 미국 < 타임 > 지에서 선정한 10가지로

블루베리, 토마토, 브로콜리, 견과류, 귀리, 시금치, 녹차, 적포도주, 마늘, 연어가 있다.

우유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한 퀴노아(Quinoa)가 이것과 별개로 최근 떠오르고 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글루텐 프리로 아토피, 소화 불량에 좋은 완전식품.

한편 그린 주스의 인기로 '케일'이 뉴요커에겐 화두.

단계별 채식
채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단계적인 채식에 도전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육류를 제외한 닭고기와 생선, 유제품까진 먹는 세미 베지테리언부터 우유, 달걀, 생선까지 먹는 페스코,

유제품과 달걀은 먹는 락토 오보, 달걀만 먹는 오보, 유제품만 먹는 락토,

동물성 기름을 포함한 동물성 식제품군 일체를 섭취하지 않는 비건까지가 일반적인 채식의 단계로 꼽힌다.

한편 견과류와 과일만 먹는 채식주의자를 프루테리언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식물을 포함한 생물 자체를 죽여서

식재료를 얻는 것을 불경하게 생각하며 땅에 떨어진 열매만 먹어야 한다고 믿는 극단적 채식주의자다.

반대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유지하며 가끔 육식을 하는 이들을 플렉시테리언이라고 한다.

이들 대부분은 공장식 농장에서 생산된 육류를 거부하고 자연 상태에서 자란 동물의 고기만 먹는 경우가 많다.

 

혼자 먹기 vs. 같이 먹기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고 라면으로 떼우는 '소박한' 풍경만 떠올리진 말 것. 미니 오븐, 1인용 그릇 세트,

칸막이 밀폐용기처럼 싱글슈머를 타깃으로 한 아이템이 인기를 얻는 이유다.

한편에서는 타인과 식탁을 공유하는 '소셜 다이닝'이 식문화의 새로운 트렌트로 떠오르고 있다.

SNS을 통해 '번개'식으로 모여 식사를 즐기거나, 함께 요리한 뒤 나눠 먹는 소규모 쿠킹 클래스를 예로 들 수 있다.

혼자서도 잘 차려먹거나, 낯선 이들과 함께 먹거나, 당신의 선택은?

 

< 미슐랭 가이드 > 에 대한 진실


그 별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프랑스 타이어 회사 미쉐린(Michelin)이 1900년 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식 가이드가 된 < 미슐랭 가이드 & gt. 최고의 영예인 별 3개는 '

요리를 맛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도 아깝지 않은 곳이란 뜻이다.

훈련받은 조사원들이 손님으로 가장해 한 식당을 5~6차례 방문해 평가한다고 전해진다.

프랑스에서는 별점이 강등돼 좌절한 셰프가 자살하는 사건도 있었다.

국내에는 < 미슐랭 가이드 > 의 별점을 받은 식당이 아직까지 한 곳도 없다.

다만 뉴욕판에 2012년 한식당 '단지'가 별 1개, 2013년임정식셰프의'정식'(2014)이 별 2개를 받았다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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