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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씹고 천천히 먹어야 과식서 해방

일상생활/건강식품2

by 그린체 2013. 3. 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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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거르기는 일쑤, 허겁지겁 해치우는 점심, 허기를 채우는 저녁'

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식습관을 표현한 말이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하루 세 끼 식사를 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잘 먹고 잘사는 것은 딴 나라 애기일 수밖에 없다.

식습관만 잘 지켜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동호 소화기내과 교수의 자문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

 

 

 


1.식사 1시간 전에 미리 빈 속 채우고 식사시간은 길게
식사할 때는 '뇌'가 위보다 포만감을 먼저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뇌는 몸에 열량이 떨어졌다고 생각되면 음식섭취를 재촉해 우리를 과식하게 만들기 때문.

극단적으로 배가 고파 식사할 경우 과식을 할 수밖에 없다.

과식을 피하려면 식사 1시간 전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로 미리 배를 채우는 것이 좋다.

식사 후 디저트를 먹는 것보다 가볍게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이다.

 

 

 


 

극단적으로 배가 고파 식사할 경우 과식을 할 수밖에 없다.

과식을 피하려면 식사 1시간 전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로 미리 배를 채우는 것이 좋다.
또 식사시간은 적어도 30분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뇌는 음식 양보다 뇌에 전달되는 씹는 횟수와 시간에 영향을 받는다.

위에 음식이 들어왔다는 신호가 뇌에 전달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15~2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뇌는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인지한다.

천천히 씹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과식을 피하고 건강을 지키는 첩경이다.

 


2. 음식은 한 접시에 담고 국물은 적게 먹어야
음식의 맛과 함께 시각적 효과도 중요하다.

이왕이면 같은 양의 음식을 담아도 시각적으로 푸짐해 보이도록 하면 과식을 피할 수 있다.

이를테면 밥과 반찬을 따로 담으면 밥의 양은 알 수 있지만 먹은 반찬의 양은 가늠하기가 힘들다.

가능하면 밥과 반찬을 한 접시에 담아 뷔페식으로 먹으면 눈도 즐겁고 칼로리도 줄일 수 있다.

간이 센 반찬은 적게 담아야 하는 것은 필수다.

국물은 적게 먹는 것이 좋다.

국물을 많이 먹으면 위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을 때 위에서 위액을 분비하기 시작하는데 국물을 마시면

소화를 돕는 위액이 쓸려가 소화능력이 저하되고 장에도 무리가 간다.

찌개 정도의 양만큼 국을 먹는 것이 몸에 좋다.


헬스경향/참고서적 힐리언스 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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