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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표음식/ 찜갈비와 따로국밥 선정

요리 이야기/음식이야기1

by 그린체 2010. 7. 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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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찜갈비와 따로국밥을

대구 대표음식으로 선정하였디

 

'전주에는 비빔밥, 대구에는 찜갈비와 따로국밥.'
대구음식문화포럼과 대구시는 최근 전문가 토론회와 시민 여론조사를 거쳐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찜갈비와 따로국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민에게 인지도가 높은 막창은 대표음식은 아니지만 별미음식으로 꼽는디

시는 이들 음식을 대중화하기 위해 외국인이나

각 세대의 입맛에 맞는 표준 조리법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따로국밥

소고기를 결대로 찢어 고춧가루와 파, 마늘, 고추기름 등으로 양념해 끓여낸 국이다.

맛의 비결은 사골을 고는 불의 강도와 시간,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등 양념의 배합이 좌우한다.

식당에서 따로국밥을 주문하면

밑반찬은 깍두기와 배추김치, 가늘게 썬 파, 김무침이 전부다.

국과 밥의 궁합이 아주 잘 맞아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다.

 

대구 중구 경상감영공원 주변에는

6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따로국밥집이 성업중이다.

따로국밥과 함께 대구 대표음식으로 뽑힌 대구 찜갈비는

다른 도시에서 파는 보통 갈비찜과 맛이 많이 다르다.

 

 

 

찜갈비는

갈비를 오랜 시간 부드럽게 쪄 뒀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고춧가루와 마늘을 넣고 10분 동안 다시 쪄서 내온다.

갈비찜처럼 밤이나 대추 등이 들어가는 대신 양은냄비에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등을 섞은 매콤한 양념만 갈비를 가득 덮고 있다.

 

찜갈비 식당 13곳이 몰려 있는

대구 중구 동안동 ‘찜갈비 골목’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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