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의 가을풍경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南山面) 방하리(芳荷里)에 있는 섬.
북한강에 있는 강섬으로서 총면적은 14여 만 평에 이른다.
원래는 홍수 때에만 섬으로 고립되었으나,
청평(淸平)댐의 건설로 완전한 섬을 이루게 되었다.
남이 장군의 묘소가 있는 것에 연유하여 남이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국관광공사 선정(2017~2018)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 중의 하나다
배에서 내려 섬으로 들어서면 양편으로 늘어선 잣나무들이 길을 안내하고,
「겨울연가」의 주인공들이 걸었던 메타세쿼이아 길은 이국적인 멋을 풍기며,
중앙광장의 은행나무 길은 가을이면 황금색 카페트를 깔아 놓은 듯 환상적이다.
또한 강변을 따라 뻗어 있는 자작나무 길과 갈대 숲길은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게 한다.
남이섬은 본래 홍수 때만 섬이 되었지만,
1944년 일제가 청평댐을 건설하면서 북한강 수위가 상승했고 완전한 섬이 되었다.
즉 탄생부터 일본제국과 관계가 매우 깊다.
앞섬이라는 뜻의 남섬(南島)으로도 불렸던 남이섬
지명의 유래는 남이섬 북쪽 언덕의 돌무더기에 조선 초기의 무장인
남이 장군이 묻혀있다는
오랜 민간전승에 기인하여 자연스럽게 정착된 것이다.
다산 정약용의 저서 천우기행 및 산수심원기등에 따르면
이러한 민간전승 내용과 함께 일찍이 남이섬을 남이서로 부른 기록을 찾아 볼 수 있다.
島(도)가 큰 섬을 가리키는데 반해 嶼(서)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작은 섬을 뜻한다
남이섬의 도로명 주소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지번 주소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19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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