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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한번 꽃핀다는 용설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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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2. 8. 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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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속설이 있는 용설란이
제주에서 노랗게 용설란 꽃이 피어 좋은일이 있을려나 보다

 

 

 

 

마치 잎이 용의 혀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용설란.
용설란은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술인 데킬라의 주원료이기도 하며
 데킬라의 원료가 일반인이 흔히 알고 있는 선인장이 아닌 것처럼

용설란은 꽃도 다른 식물과 달리 자주 피지 않는다

용설란이 꽃을 피우려면 10여 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리고
그래서 100년에 한 번 피는 꽃이라는 신비함이 더해져 세기의 식물 이라고 불린다

 

 

 


 

높이 1∼2m이다. 잎은 거꾸로 선 바소꼴로서 길이 1m 이상 자란다.

육질이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으며 흰빛을 띤다. 1

0년 이상 자란 것은 잎의 중앙에서 10m 정도의 꽃줄기가 자라서 가지가 갈라지고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끝에 많은 꽃이 달린다.

꽃은 연한 노란색이고 통처럼 생기며 화피는 6개로 갈라지지만 완전히 벌어지지는 않는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10월에 익으며 긴 타원형이다.

꽃이 핀 다음 밑에 작은 싹이 생기고 원줄기는 죽는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멕시코 원산이며 한국에서는 귀화식물로서 주로 온실에서 관상용으로 기른다.

잎이 용의 혀같이 생겼다고 용설란이라고 한다.

10여 년 동안 꽃이 피지 않기 때문에 100년에 1번 핀다고 과장하여 세기식물 이라고도 한다.

잎에서 섬유를 채취하고 꽃줄기에서 수액을 받아서 풀케(pulque)라는 술을 만든다.

잎가장자리에 가시가 있어 열대지방에서는 산울타리로 심기도 한다.

잎가장자리에 노란빛을 띤 흰색 테두리가 있는 것을 얼룩용설란 이라고 한다.

 

귀하게 피는 만큼 꽃은 오래가는데 한 번 피면 2달 정도 핀다고 한다
꽃을 보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에 

흔히 볼 수 없는 꽃인 만큼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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