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잡고 건강잡고 사람잡고
제18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
홍천강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고
알찬 홍천 찰옥수수 축제도 보고 장꾸며진 토리숲도 구경하고
옥수수 축제가 열리고 있는 토리숲이다
옥수수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한해살이풀이며
유럽에서는 사료작물로 사용되나 아시아 ·아프리카에서는 식용으로 중요시된다.
옥수수는 여름에 먹는 따뜻한 군것질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맛 홍천 찰옥수수 직판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홍천 찰옥수수는 지리적표시등록 제15호 특산품으로
품종은 미백찰, 흑점찰, 미흑찰, 미백으로
당도가 높고 아밀로펙틴 및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대한민국 한곳뿐인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시험장에서 품징개량 및 재배기술로
외관과 다양한 맛 등 품질이 매우 우수한 건강 웰빙식품이다
옥수수를 그자리에서 직접 삶아서 판다
식용으로서 제일 많이 쓰이는 옥수수는 비타민 A가 풍부하며,
그 외에 세포의 산화를 방지해주는 천연 항산화 물질인
토코페롤(비타민 E)이 들어 있어 건강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옥수수 수염은 이뇨 효과가 뛰어나 옛부터 신장병과 당뇨병에 민간약제로도 쓰였다.
박스로 쌓여있는 옥수수들
옥수수는 크게 메옥수수와 찰옥수수 두 종류가 있는데,
모양에 따라서 검은찰옥수수와 주먹찰옥수수, 쥐이빨옥수수 등이 있다.
대체로 찰옥수수는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하지만
메옥수수는 섭씨 30도 이하의 그렇게 덥지 않은 강원도 같은 산간지방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간혹 다른 색깔이 섞여 알록달록한 옥수수를 볼 수 있는데,
이는 특별한 종자가 아니라 종자가 다른 것들이 섞여 나오는
소위 '크세니아' 현상이라고 불리는 변종 옥수수라 할 수 있다.
메옥수수가 수확량이 많기는 하지만 생산 지역이 제한되어 있어 찰옥수수가 더 알려져 있으며,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선 옥수수가 식량용보다는 간식용으로 더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잡곡용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이 때에도 찰기가 있는 찰옥수수가 더 많이 쓰인다
먹거리장터에서 파는 음식들
수수부꾸미가 맛있어 보인다
뽕잎에 쌓여있는 부꾸미
무궁화와 태극기문양의 떡
홍총떡(총떡)
홍총떡은 홍천메밀총떡의 줄임말로 홍천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이다.
총떡은 전병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속이 들어가 있는 것을 총떡, 속이 빈 것을 전병이라고 일컫는다.
옥수수 수염차
개옻나무꿀
구기자 액
커피 판매하는 집
내가 도착했을때는 경연대회는 끝나고
만든 요리들을 심사하고 시식을 하고 있었다
장승 만나는 모습
홍천 칠옥수수 축제를 여는 무대
옥수수나무와 태극기문양의 바람개비
토리숲의 분수에서 시원하게 나오는 물에
아이들이 신나게 논다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무궁화 사진전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꽃 전시장
옥수수가 멕시코에서 처음 발견된 것이 약 7천 년 전이라 하니
그 역사가 거의 인류 농업의 역사와 맞먹을 정도다.
1492년 콜럼버스가 옥수수 재배하는 것을 보고
종자를 에스파냐로 가지고 돌아간 후부터 30년 동안에 전유럽에 전파되었으며
그후 인도나 중국에도 16세기 초에는 널리 퍼졌다.
한국에는 16세기에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옥수수는 세계 3대 작물 중의 하나일 만큼 식량 작물로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쌀을 주식으로 한다. 그러나 사실 쌀을 주식으로 하고 있는 나라는 아시아 일부 나라들로,
세계적으로는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나라가 훨씬 많다
"이 글은 홍천군청으로부터 무료관광을 제공받고 쓴 글입니다."
홍천의 찰옥수수 축제를 다녀와서 옥수수에 대해서
다시한번 옥수수를 좋아하게 되었다
쫄깃한 맛인 좋았던 홍천의 찰옥수수가 맛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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