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은 막을방 防 바람풍 風 이름에서 보듯 풍을 박아주는 나물
일년중 이때가 가장 효과가 좋아 나물로 먹거나
효소를 담가도 좋다고 한다
나물은 잎과 줄기를 살짝 데처서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서 먹으며
튀김요리, 마요네즈 , 샐러드로도 이용한다
재료 : 방풍나물, 고추장, 참기름, 마늘,
통깨, 참치액, 매실액
완성된 방풍나물 고추장 무침
방풍에는 식방풍(갯기름나물)과 해방풍이 있는데
해방풍은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바닷가 부근의
모래밭이나 바위 절벽에서 자라고
겨울철에도 잎이 시들지 않으며 갯방풍 또는 빈방풍이라고도 하며
잎이나 뿌리를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한다.
높이 30~40cm쯤 자라는 풀로 잎은 두 번 세 개로 갈리지며 쪽잎은 타원형이다.
전체에서 특이한 향기가 나며 여름철에 흰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피고
가을에 날개가 붙은 타원형의 납작한 열매가 달린다.
방풍나물을 뜨거운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낸다
데쳐낸 방풍나물을 깨끗히 씻어서 소쿠리에 받친다
스텐볼에 방풍나물을 담고
고추장을 넣고
참치액도 넣고 마늘과 통깨도 넣고
양념에 참기름과 매실액도 조금 넣고
함께 어우러지게 무쳐준다
통깨를 부려주면 완성된 고추장으로 무친 방풍나물이다
방풍의 경우 발한해열 작용으로 많이 쓰이는 약재로
열을 내려주고 진통작용과 진정작용으로 많이 쓰이는 약재입니다
감기나 두통 발한과 거담에 주로 사용되는 약재이고
해방풍은 이름 그대로 중풍을 막아주고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력이 있는 약초로
예로부터 바위벼랑에서 소금기를 머금은 세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것이
단연 약효가 으뜸인 것으로 전해져 왔다.
해방풍을 술로 담가서 먹으면 오래된 중풍을 고칠 수 있다.
뿌리, 잎, 줄기, 열매를 빈방풍 해방풍 또는 북사삼이라 하고
9-10월경에 채취하여 외피를 벗기고 햇볕에 말린후 약재로 사용한다
이렇게 우수한 효능을 지닌 방풍으로 나물을 만들어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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