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서 그런지 저녁 시간을 이용해 외출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공원이나 집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북촌 한옥을 산책 하는 건 어떠세요.
8월 말까지 매주 주말마다 백인제가옥이 야간 개장 합니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에서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된 가옥이자
유일하게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한옥으로, 영화 ‘암살’에서 1인2역을 맡은
전지현(친일파 딸 미츠코) 집으로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여름밤 옛 경성 삶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 놓치지 마세요.
백인제가옥 사랑채
북촌에 위치한 백인제가옥이 8월말까지 주말마다 야간 개장한다.
개방시간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까지,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7시 40분까지이다.
백인제가옥은 1913년에 건립된 근대 한옥이다.
지난 2009년 서울시가 백인제가로부터 매입한 후 보수공사를 통해 옛 생활을 복원했다.
2015년 11월 18일에 개관하였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에서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된 가옥이자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한옥이다.
전통 한옥과는 달리 사랑채와 안채가 복도로 연결되었고, 일본식 다다미방을 둔 근대 한옥으로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안채 일부는 2층으로 건축되었다.
백인제가옥 안채마당
북촌 한옥 문화와 더불어 일제강점기 시대상과 서울 상류층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대형한옥이다.
최근에는 2대 소유주였던 최선익 씨가 생전에 실제로 사용하였던 가구들을
새롭게 전시하여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인제가옥 야간 개방은 한옥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특별한 행사이다.
정해진 경로 없이 관람로 전역에서 백인제가옥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별당채(좌), 사랑채(우)
입장료가 없으며 자유관람시 예약이 필요없다. 단, 동시관람 인원을 최대 100명으로 제한한다.
주중 낮에는 안내원 해설(평일 4회·주말 6회, 소요시간 30분) 프로그램이 있다.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 백인제가옥 관람 안내 ○ 소재지 : 종로구 북촌로7길 16(가회동) ○ 운영일시 : 화~일요일 09:00~18:00 ※8월말까지 금요일, 토요일 20:00까지 야간개장 ○ 휴관일 : 1월1일, 매주 월요일(공휴일 개관) ○ 관람인원 : 안내해설 1회당 15명, 자유관람 동시관람객 100명 ○ 관람료 : 무료 ○ 관람방식 – 자유관람 :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 – 안내해설(30분) : 평일 4회(운영시간 10:00, 11:00, 14:00, 15:00) 주말 6회(운영시간 10:00,11:00, 13:30, 14:00, 15:00, 16:00) ○ 예약 :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현장접수(02-724-0200, 0232) ○ 문의 : 02-724-0200, 0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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