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의 나들이길에 피어잇는 키작은 칸나꽃을 보았다
지금 꽃들이 피기 시작하고 어릴적에 보던 칸나꽃은
색깔도 강렬하고 진한편이었고 키도 컸는데
오늘 본 칸나곷은 키도 작고 은은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칸나는 비늘줄기성 식물로
서인도제도와 중앙 아메리카의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자생한다.
칸나 인디카(C.indica)를 비롯하여 100종 이상의 원예품종이 있으며
온대지방의 온실, 열대지방의 정원에서 흔히 재배되고 있다.
빨간색·노란색·보라색·오렌지색·흰색 등의 꽃은 6월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암술과 수술이 있는 양성화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3장이다.
열매는 구형의 단단한 씨가 들어 있는 삭과이다.
칸나는 칸나과의 여러해살이 풀이고
높이는 1-3m이며 잎은 큰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많이 심어놓은 칸나들 중에서 이제 서서히 꽃들이 핀다
코스코스도 피었있다
무궁화 꽃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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