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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맛집]수원역 AK 프라장의 사리원 불고기

맛집후기1

by 그린체 2016. 7.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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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원 불고기집의 황태구이


대학동창 중에서 친했던 5명이 수원역에 있는

AK 프라자의 식당가에 위치한 사리원 불고기집에서 만나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황태구이가 보기만 하여도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황태는 명태를 알맞게 말린 것으로,

겉모습이 통통하고 노란색이 나며 속살은 희고 포슬포슬해서

향긋하고 구수한 맛을 낸다.



 황태구이는 황태를 반으로 갈라 등뼈와 지느러미, 가시를 발라내고

적당히 토막을 친 후 양념을 한 고추장을 발라서 즉석에서 구워낸 음식이다.

추운 겨울 제맛을 내는 황태구이인데

한여름에도 소주의 강한 맛을 녹여주는 안주 겸 반찬으로도 좋다






황태구이와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도 맛이 좋은데요







간단하게 나오는 밑반찬들

우엉 볶음이 고소하니 맛있네요







갈비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갈비탕




갈비탕은 토막친 쇠갈비를 넣어서 꿇인 국으로

가리탕, 갈이탕이라고도 한다.

쇠갈비를 연하고 흐물흐물해지도록 푹 고아서

파 다진 것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먹는다.

대표적인 보양식인  갈비탕이다. 






또 하나의 보양식 양곰탕이다

양곰탕은 소양과 무를 푹 끓여 뽀얗게 우려낸 탕이다.

양은 소의 위를 말한다.







김치와 깍두기

깍두기가 익어서 아주 좋네요







우엉볶음


아삭아삭 씹는 맛이 매력인 뿌리채소 우엉!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풍부한 섬유소질이 배변을 촉진한답니다.

다이어트를 계획한다면 우엉을 적극 추천합니다.









명태는 추운 겨울날 바람을 쐬고 얼고 녹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서서히 건조되면서 부드럽고 맛있는 황태가 되고

술 마신 다음 날 숙취 해소에도 좋은 황태라서

 만든 요리에는 황태국, 찜, 구이, 전, 튀김, 조림 등 다용도로 요리에 이용한다.



황태는 간을 보호해주는 메치오닌 등의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해서

북엇국을 끓일 때 달걀을 이용하면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단백질의 효율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다
황태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수험생이나 성장기 아동과 나이 드신 분들에게 좋다.

특히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과음 후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얼큰하게 나온 양곰탕이 맛이 진하고

양의 질감이 질기지도 않고 의외로 고소한 느낌이 드네요






양곰탕에 들어있는 양의 모습들이다




소는 위가 4개인 반추동물인데, 양은 첫 번째 위를 가리킨다.

전체 위의 약 80%를 차지하기 때문에 부피가 대단히 크다.

양은 짙은 갈색의 융기들이 굵은 털처럼 잘 발달한 모양을 하고 있다.

양을 받치고 있는 근육조직인 ‘깃머리’ 또는 ‘양깃머리’는 거칠고 단단한 근섬유다발로,

쫄깃하고 탄력적인 결체조직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저작감과 풍미가 독특하다.

양은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아서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 좋다.






메뉴판의 책자







조금은 이른 점심이라서

아직은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사리원의 주 메뉴들







AK프라자 6층에 있는 식당가의 사리원 입구








3대에 걸쳐서 만드는 사리원이라서

친근감이 가고 믿음이 다는 음식점이라서

가끔은 우리들의 점심약속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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