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는 부추과의 다년생 식물이고 원산지가 중국 서부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중요한 채소로 재배하고 있으나
서양에서는 거의 재배하지 않는다
파의 씨를 파종하여 어릴 때 먹으면 실파이고
그 것을 가을까지 재배하여 외대파로 크게 키우면 대파가 된다
실파는 몸이 가느다란 파를 말하고 파 중에서 제일 작다
실파는 잠깐 나오기 때문에 나올때 사다가
파김치를 담아도 좋고 실파강회나 나물을 해먹어도 좋은데
나는 김을 넣은 나물을 민들었다
재료 : 실파. 구운김 (김가루) 통깨, 마늘, 참기름,
참치액, 소금약간
완성된 실파 구운김 무침
실파는 뜨거운물에 살작 데친다
김은 구워서 놓고 김가루가 있으면 더 편리하고....
파에는 칼슘, ·염분, 비타민 등이 많고 특이한 향취가 있어서
생식·약용 및 요리에 널리 쓰인다.
마늘과 함께 한국 요리의 주요 양념 재료이다.
스텐볼에 살짝 데친 실파를 넣고
마늘 1작은술을 넣고
통깨도 팍팍 넣어주고
참치액도 1작은술 넣어주면 맛이 좋다
양념을 넣어 준 모습이다
양념을 넣어주고 바로 구운김을 준비한다
구운김을 손으로 찟어서 넣어주고
살상 무쳐주면 실파김무침이 완성된다
통깨와 초록빛의 파와 검은빛의 김이 어우러져 식감을 준다
완성 접시에 담으면 완성
- 실파 김무침으로 오늘 점심을 먹으려고 한다
파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기록은
고려시대 이전에 중국을 통해 한국에 전파되었다고 한다
추위와 더위에 잘 견디는 특성이 있어 한국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부산 북구 명지 일대가 파 재배지로 유명하고,
전라남도 해안 지방 및 충남 아산에서도 많이 재배되고 있는걸로 안다
# 파를 이용한 한국 음식
파강회 : 끓는 물에 데친 실파를 여러 재료에 감아서 만든 음식이다.
파전 : 파와 해물을 위에 묽은 밀가루나 쌀가루 반죽을 부어 노릇하게 지진 음식이다.
부산 동래 지역의 파전이 특히 유명하다.
실파장국 : 쇠고기 육수에 실파를 썰어 넣고 달걀을 푼 맑은 장국이다.
집산적 : 실파를 이용한 경상도 향토 음식이다
- 실파를 소금에 절여서 물기를 빼고 파강회처럼 상투 모양으로
틀어서 양념한 쇠고기와 꼬치에
번갈아 꿰어 간을 한 밀가루즙에 담갔다가 지진 음식이다.
파나물 : 연한 실파나 움파를 데쳐서 볶은 쇠고기와 함께 무친 음식이다.
식초를 약간 넣어 신맛을 내는 경우가 많다.
파장아찌 와 파김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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