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화 곱게피는 섬 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하는
이미자씨의 노래 섬마을 선생님 첫 소절에 나오는 해당화
노래 가사에서만 많이 듣던 해당화 꽃잎은 양귀비 꽃 만큼이나 아름답고
그 향은 매혹적인 향을 뽐내고 해당화 열매는 나를 사로잡는다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산기슭에 자라고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키는 1.5m에 달하며 뿌리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큰 군집을 형성하여 자란다.
줄기에는 갈색의 커다란 가시,
가시털[刺毛], 융털 등이 많이 나 있고,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7~9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이며 겹잎이다.
열매는 둥글고 붉은 황색의 수과로 익으며 윤기가 난다.
꽃과 열매가 적은 것을 개해당화, 꽃잎이 많은 것을 겹해당화 또는 만첩해당화
가지에 가시가 거의 없고, 잔잎이 작고 좁으며
잎에 주름이 적은 것을 민해당화라 한다.
해당화 열매는 혈행을 순조롭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당뇨에 효능이 탁월하고
꽃은 만성 관절염이나 토혈이나 각혈에도 좋다고 한다.
잔잎은 타원형으로 톱니가 있고 주름이 많으며 두껍고 광택이 있다.
잎 뒷면에는 맥이 튀어나와 있고 선점이 있다.
꽃은 5~8월경 1개 또는 2~3개가 붉은색으로 줄기 끝에 피는데
향기가 진하며 흰색도 있다. 꽃부리의 지름은 6~10㎝이고
넓은 도란형의 꽃잎은 5장으로 끝이 오목하고 수술은 매우 많다
꽃에 방향성 정유(예를 들면 페닐에틸알코올·벤질알코올·제라니올·벤조산)가 많아
향수의 원료가 되기도 하고, 열매의 육질부를 사용하기도 한다.
뿌리는 염료로 사용한다.
해당화 열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해당화 1개의 비타민C함유량 = 레몬 17개 + 브로콜리 5개 + 무우40개
해당화 열매에 있는 비타민 C를 섭취했을때 체내의 다른 성분들과
합하므로 체내에서 유지되는 특성이 있으며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폴리페놀은 식물이 광합성할때 생기는 색소나 쓴맛의 성분으로
여러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며 의약품 생산에 사용된다.
간을 보호하는데 좋은 해당화 술
해당화 열매가 비타민 C와 제날리올이 많이 들어 있어
해당화 술은 피로회복, 식욕 증진, 강장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화는 제목과 같이 간을 보호하는 작용도 하지만 치통, 설사, 관
절염, 건위[튼튼한 위],
습비[습기로 말미암아 뼈마디가 저리고 쑤시는 병], 유선염,
토혈[=위·식도 등의 질환으로 피를 토하는 일]
그리고 풍습 [한방에서,습한 땅의 기운으로 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병을 이르는 말]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해당화 열매는 술이나 효소로 담으면 좋고
효소는 열매와 설탕을 1:1의 비율로 담으면 된다.
오이의 꽃인가 노란꽃이 피었다
민들레처럼 홀씨가 되어 날아가 버리나...
해당화의 분홍색꽃이 물을 머금어 더 예쁘다
주황색의 열매
가을꽃인 코스코스가 길가에 피어있다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꽃
민들레가 홀씨되어 만난다
들꽃의 향기
구절초의 아름다움
하얀색의 실유카는 용설란과의 식물
건생식물로 땅속 줄기가 있고 잎의 육질이 질기고 두껍다.
상록성 다년초로 대단히 강건하며, 교목에 가까운 초대형의 식물이다.
꽃은 흰색으로 약 20~40 송이가 밑을 향해 달리는데, 가로변의 화단이나 절개면에 식재 적지이다.
병해충에도 대단히 강하여 특별한 관리가 필요치 않다.
꽃이 진 후 꽃대가 말랐을때 이를 제거해주면 늘 푸르고 싱싱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활용하며, 잎이 길고 질기므로 섬유용으로 활용한다.
줄기는 거의 없고 짧은 뿌리줄기가 비후하여 옆으로 뻗는다.
잎은 뭉쳐나며 긴 칼모양으로 가늘고 길이 30-45cm, 나비 2-3cm이다.
잎은 탄력이 있고 부드러우며 윗부분은 아래로 처지고 백록색을 띤다.
잎가장자리에서부터 흰실 같은 섬유가 나오므로 이 이름이 붙었다.
6-7월에 높이 1-2m의 꽃줄기에 원추꽃차례가 달리고
길이 약 4cm의 6장의 꽃잎을 가진 흰꽃이 아래로 향해 핀다.
실유카는 용설란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Yucca filamentosa이다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에서 섬유를 채취하여 직물의 원료로 쓰며,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용설란과 유카/실유카의 차이를 잎에서 찾으면
용설란은 알로에와 같이 잎이 좀 두툼하고 잎의 끝을 물론 잎 가장자리에도 뾰족한 가시가 있다.
유카는 용설란에 비해 잎이 얇은 편이고 잎의 끝에만 뾰족한 가시가 있다.
실유카는 유카와 비슷하나, 잎의 가장자리에 실같은 섬유질이 나온다.
용설란은 꽃이 100년에 한번 핀다고 해서 세기의 식물이라고 하지만
10년이 지나면 꽃이 핀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카/실유카는 매년 꽃이 핍니다.(7~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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