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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술과 솔방울술 - 내가 담은 술이야기

포스팅1

by 그린체 2010. 12. 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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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나는 술을 마시는 것을 즐긴다

소주 한명을 둘이 마시면 딱인 우리 부부는

집에서 저녁을 먹을때는 딱 반주로 담근술을 한잔씩 마시기 때문에

우리집에는 늘 담근술이 있다

 

 더덕술과 솔방울술 이야기

 

 

 

 

더덕술을 담가 놓은 모습

더덕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며 사삼)이라고도 한다.

 

 


 

 

더덕이 많이 들어가서 더덕향이 짙게난다

 

 

더덕은 사찰에서는 고기 대신 더덕을 먹기 때문에 산에서 나는 고기라 했으며

중국에서는 더덕 뿌리를 자르면 하약 액체가 나온다 하여

나무에서 나는 우유라고 더덕을 칭하고 있다.

이처럼 더덕은 건강식재로서 오래전부터 인정받았디고 합니다





 

차가버섯으로 담은 술이라 술이 새까만색이다

 

 

 


 

차가버섯으로 담은 술을 한 번 마신 후에  두번째 우려낸 술

 

 

 

 

 

이른여름에 서해안의 승봉도에서

해풍에 자른 솔방울과 솔잎을 떠가지고 와서  술을 담았다

승봉도섬을 자주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개봉하기전의 모습인데

솔향기가 나서 아주 도특하니 맛이 좋다

 

 

 

 

 

 

술을 담글때에는 늘 도수가 조금 높은 담금주를 사용한다

그래야 마실때에 도수가 조금 있어서 맛이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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