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한민국의 명품인 상주곶감

홍보방/상품이야기

by 그린체 2013. 2. 13. 08:54

본문

 


명절선물로 빋은 상주곶감은 마음에 든다

곶감은 껍질을 벗겨 말린 감을 말하고 명절이나 제사 때 쓰는 과일이며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건시(乾枾) 라고도 하는데

요즘은 반건시로 나와서 먹기도 좋고 맛 또한 일품이다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생산되는 명실상부한 상주곶감은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곶감으로

60년 이상된 감나무에서 10월 중순부터 색이나고 잘익은 상주 둥시감을 수확하는데

감의 탈피작업을 거쳐 청정한 곶감 30-40일 자연의 바람으로 건조하여

수분은 줄어들지만 과질은 그대로 남아있어 곶감의 상품성이 뛰어나다

 

 

 

 

 

 

  상주곶감의 특징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표면에 흰가루가 알맞게 있으며 꼭지부위에 껍질이 아주 적게 붙어있다

 

 

 

 

 

 

 

감은 크게 단감과 떫은감으로 나뉜다.

생으로 단맛이 나는 것이 단감이고,

홍시나 침시, 곶감으로 먹을 수 있는 감이 떫은감이다.

단감은 애초 우리 땅에 없었고 일본에서 들여온 것이다.

떫은감은 우리 땅에서 자생하는 것이니만큼

예부터 전해오는 품종이 꽤 다양하며 200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청도 반시, 의성 사곡시, 산청 단성시 또는 고종시,

고령 수시, 완주 고종시 또는 고동시, 논산 월하시, 임실 먹시,

장성 비단시, 상주는 둥시이다.

 


 

 

지역마다 주요 품종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두서너 가지가 뒤섞여 있는데,

충북 영동 같은 경우는 둥시, 월하시, 반시, 먹시 등 여러 종류가 자라고

역시 곶감으로 유명하다.

상주는 둥시가 90% 정도를 점하고 있다.

 

 


 

 

 

감의 이름에는 감의 특징이나 옛 이야기가 담겨 있다.

둥시는 감이 둥글다 하여 붙은 것이다.

반시는 납작하게 반을 잘라놓은 것 같다 하여 그리 부르며,

먹시는 감의 겉면에 먹을 묻힌 것 같이 검은 반점이 있어 그렇게 이름이 지어졌다.

고종시는 조선의 왕인 고종이 좋아한 감이란 말이 전한다.

고동시는 고동처럼 길쭉하여, 수시는 물이 많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우리 땅에서 오래도록 자라온 식물이니

이름에도 우리의 정서가 잘 표현되어 있는 것이다.

 

 


 

 

  

 

곶감은 그대로 먹기도 하고,

곶감에 호두를 싸서 곶감쌈을 만들기도 한다.

실백을 박아 숙실과(한과를 말함)이나 생실과(생과일)에 곁들여 놓기도 할 뿐 아니라,

수정과의 주원료이기도 하다.

옛날에는 손님 접대용과 노인이나 어린아이의 간식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곶감은 우리나라 건조과일의 대표격이다.

떫은 맛이 있는 생감을 완숙되기 전에 따서 껍질을 얇게 벗겨

대꼬챙이나 싸리꼬챙이 같은 것에 꿰어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건조시킨다.

수분이 1/3 정도로 건조되었을 때 속의 씨를 빼내고 손질하여 다시 말리고,

그것을 볏짚에 싸서 상자에 늘어놓고 밀폐된 상태로 두면

감이 완전히 건조되면서 표면에 포도당(글루코오스)의 흰가루가 생기는데,

이것을 꺼내 다시 한번 건조시켜서 상자에 넣고 밀폐해 두면 곶감이 된다.

 

 

 

 

 

 


감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아래 지방에서 흔히 자란다.

가을에 들면 남녘의 어느 마을을 가든지 빨갛게 익어가는 감을 볼 수가 있다.

마당에도 있고 산에도 있으며 마을 골목골목에도 있다.

 나무에 그냥 두면 홍시로 익고 이를 따서 껍질을 얇게 깎아 말리면 곶감이 된다.

곶감은 어떤 감으로 만드는가에 따라 맛 차이가 있는데,

경북 상주의 둥시로 만든 곶감이 예부터 유명하다

 

 

 

 

 

 

 

상주는 예부터 쌀과 누에, 곶감이 유명해 ‘삼백(三白)의 고장’이라 불렸다.

이 중에 현재 가장 유명한 것은 곶감이다.

전국 곶감 생산량의 65% 정도를 상주에서 낸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