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빵의 종류는 각 국가별로
그 나라의 대표적인 빵의 종류
중국은 화쥐안, 독일은 브레첼, 프랑스는 바게트, 영국은 스콘, 이탈리아는 포카치아, 인도는 난, 호주는 미트파이, 일본은 화과자, 미국은 베이글 등
중국의 빵 화쥐안 흔히 말하는 꽃빵
중국의 북부 지방에서는 밥이나 면대신 화쥐안을 주식으로 먹기도 하는데
쌀가루로 만드는 빵. 주로 볶음 요리와 함께 먹는다.
옛날 중국 궁정 안에서는 박쥐똥과 꿀을 섞어 꽃빵에 발라 먹기도 했다고 한다.
프랑스 바게트
제과점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빵.
바게트는 유럽식 하드빵(딱딱하게 구운 빵)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빵이다.
프랑스빵은 크기나 모양에 따라 명칭이 정해지는데 바게트는
길이 67~68cm에 280g의 무게를 가진 빵을 말한다.
겉 표면에 나타나 있는 칼자국은 굽는 과정에서 불규칙한 트임을 막고 먹음직스럽게 보이기 위한 것.
오늘날에는 빵을 만드는 사람의 사인과도 같은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영국 스콘
스코틀랜드 빵으로 the stone of destiny 란
스코틀랜드 왕들의 대관식을 하던 곳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포카치아
포카치아는 오븐이 발명되기 전에 먹던 빵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빵 종류 중 하나로 에트루리아인들이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민들이 즐겨 먹는 요리로, 이탈리아 중·남부 지방에서 만들기 시작했다. ‘
포카(foca)’는 라틴어로 불을 뜻하는 ‘포카스(focas)’에서 유래했고,
포카치아는 ‘불에 구운 것’이라는 의미다.
담백한 맛을 자랑하고 육류나 해산물 등 여러 요리와 함께 먹을 수 있다
인도 난
6000년 전 인류 최초의 문명인 메소포타미아인들에 의해 생겨난 이 빵은
밀가루에 계란과 소금만을 넣어 반죽한 뒤 탄두리(흙으로 만든 화덕) 벽에 붙여 얇게 구워낸 것이다.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고기나 야채를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
호주의 미트 파이
닭이나 소고기를 갈아 넣어 만든 빵. 그린 피스나 글레비 소스를 뿌려 만듬.
일본 화과자
과거에 궁중에서 신에게 바치는 음식으로 사용하였으며,
왕족과 일부 귀족만 맛볼 수 있었다
첫 맛은 눈으로, 끝 맛은 혀로 즐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양이 화려한게 특징.
보통 녹차를 마실 때 먹는다.
미국 베이글
약 2000년 전부터 유대인들이 만들었던 빵. 주로 아침식사에 사용하였다.
베이글이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등자를 뜻하는 뷔글에서 유래.
벨기에 와플
벨기에 길거리에서는 물론 레스토랑 내에서도 쉽게 와플을 맛볼 수 있다.
과일, 생크림, 아이스크림 등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토핑을 얹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독일 스톨렌
건과일을 넣어 만든 이 빵은 예부터 축제 때 즐겨 먹는 빵으로 전해진다.
승려들이 목덜미에서 어깨에 걸치는 옷(스토렌) 모양을 본 떠 만들었다는 설과
예수가 갓난아이 때 사용했던 요람을 본떴다는 설이 있다.
크리스마스 때 즐겨먹기 때문에 크리스트스토렌이라 부르기도 한다.
장기간 보관할 수 있으며 가장 맛있는 기간은 만든 후 2주에서 1개월 사이다
영국의 잉글리시 머핀
중국의 호떡이 실크로드를 통해 유럽으로 전해진 빵.
처음에는 시골 빈민가 사람들이 많이 먹었으나
지금은 빈부의 귀천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포크로 잘라 버터나 잼 등을 발라 먹으면 더욱 맛있다.
헝가리 크루아상
프랑스인의 모닝빵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크루아상은 사실 헝가리 빵이다.
지금과 같은 초승달모양이 된 것은 오스트리아와 터키 전쟁 중에 오스트리아로 전해지면서부터다.
터키군이 한밤 중에 오스트리아로 침략해 올 것이라는 계획을
밀가루를 가지러 갔던 오스트리아 제빵사가 알게되었고, 그 덕분에 침략을 막을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터키 국기의 상징인 초승달 모양의 빵을 만들게되었다.
프랑스에는 오스트리아 마리앙투아네트가 프랑스 루이16세와 결혼하면서 처음 전해졌다
이집트-피타
고기나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얹어 전병처럼 말아 먹는 게 특징.
인도 ‘난’과 멕시코 ‘또띠아’처럼 얇고 쫄깃하다
이집트 속이 텅빈 공갈 빵 에이슈(Aishu)
이집트의 에이슈는 속이 텅 빈 중동지방의 빵이다.
5천년 전 뜨거운 돌위에서 구운 납작하고 딱딱한 빵에서 시작하여
지금과 같은 부푼 빵을 만들게 되었는데, 그것이 에이슈이다.
처음에는 무발효 빵으로 출발해서 야생효모를 이용했는데 지금은 이스트로 발효시킨다.
높은 온도에서 저배합의 생지를 넓고 둥글게 밀어서 구워내는데
껍질은 얇으면서 바삭바삭한 상태로 색깔을 진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네덜란드 더치브레드
네델란드의 빵은 영국이나 독일의 빵과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다.
네델란드에서 가장 널리 만들어지고 있는 빵은 윗면이 갈라진 소금끼가 있는 빵으로
쌀가루에 설탕과 소금 으로 맛을 낸 독특한 토핑을 바른 것이다.
또 우유나 버터를 조금 가한 반죽을 긴 타원형으로 성형하고 그 윗면에는
가위로 여러가지 형태의 자른 자국을 낸 덧취씨자 로프제품도 유명하다.
덴마크 데니쉬 페스트리
데니쉬 페스트리는 사실 덴마크를 대표하는 빵은 아니다.
그러나 낙농업이 발달한 덴마크에서 풍부한 버터를 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만들어진 형태가 데니쉬 페스트리라고 한다.
덴마크에서는 비엔나브로트(wiener Brot)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접어넣는
롤인버터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개발되어 빈의 제빵업자들에의해
덴마크를 주축으로 북유럽 전역에 퍼졌기 때문이다.
현재는 많은 나라에서 즐겨먹는 조리빵의 한 형태가 되었다.
이탈리아 파네토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빵으로는 짠맛의 주식용 빵으로
'비엔나 조제타'가 있으며 간식용으로는 '파네토네'가 있다.
파네토네의의 '파네'는 빵을 말하며 '토네'는 달다는 뜻으로 이것은
로마,밀라노,나폴리 등 대도시의 빵집 점두나 슈퍼마켓의
자동판매기에 진열되어 있다고 한다.
러시아 흑빵과 피로시키(Piroschki)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밀 생산국으로 밀을 수확하는 곡창 지대라
러시아하면 우선 연상되는 것은 밀로 만든 흑빵과 고기로 소를 만들어 넣는 피로시키이다.
호밀가루에 캐러멜을 첨가하여 구워낸 '흑빵'은 독일의 '푼파니케르'와 같이
묵직한 빵으로, 사와크림 등에 곁들이면 가벼운 산미가 맛을 더해준다.
흑빵하면 생물과 철갑상어알이 함께 떠오르는데,
생굴과 철갑상어알은 염기가 강해서 흑빵에 버터를 발라 바꿔가며 먹으면 맛이 훌륭해진다.
피로시키는 조리빵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빵이나 파이 반죽에 각종 고기를 넣고 튀기는 것을 말한다.
러시아에서는 고기로 철갑상어의 안심,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을 사용한다. .
독일 스토렌과 브리첼(Stollen & Brezel)
독일의 대표적 과자빵인 스토렌은 건과일을 넣어 만든 후르츠빵의 한 종류다.
본고장인 독일에서 옛부터 축제나 회합용으로 만들었는데 현재는 여러 가지로 변형되었다.
스토렌은 종교와 연관되는 것이 많아서 크리스마스용 과자빵으로 빼놓을 수 없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용의 스토렌을 크리스트스토렌(Christstollen)이라 부르기도 한다.
스토렌은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데, 가장 맛있는 기간은 만든 후 2주에서부터 1개월사이이다.
'브라세루스'로부터 연유한 브리첼은 중세기 절에서 구운
축제용 특수빵으로 중세이후 서유럽에서 제과점의 심볼적 존재가 되었다.
고대 이집트에서 기원된 것으로 모양은 3개의 삼각형꼴이다.
피라미드(삼각형)를 최고의 모양으로 숭배하는 이집트 사람들이 신과 인간과 자연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침에는 주식으로 먹고, 맥주를 좋아하는 독일인의 술안주용으로 판매하기도 하는
브리첼은 독일 제과점의 상징마크가 되어 독일을 대표하고 있다.
멕시코 토티야(Totiya)
멕시코의 대표적인 빵은 토티야이다.
멕시코에서 재배되는 마사와 밀가루, 계란, 소금을 섞어 덩어리 반죽을 만든 후
프에스라는 도구로 납작하게 모양을 낸다.
그리고 나서 기름없이 후라이팬에서 구우면 토티야가 된다.
일상적으로 먹는 이 토티야는 몇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타고(튀긴 또띠아에 고기, 콩, 양상추, 토마토 등을 넣어 싸 먹는 것)
브리토(콩, 고기, 치즈, 야채를 버무려 싸 먹는 것)
엔칠라다(닭고기와 치즈를 넣어 반으로 접은 것)
치미창가(닭고기, 콩 등을 넣어 쌓아 기름에 튀겨 살사 소스나 구아카몰 소스르 곁들여 먹는 것)
케사디야(소시지, 감자, 호박 등을 넣고 반으로 접어 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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