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지뽕 줄기로 담근 술

 

 

꾸지뽕 나무줄기술

 

전라북도 산높고 물맑은 곳의 고장인  순창

고추장 마을에 있는 상점에서 구매한 꾸지뽕으로 술을 담았다

 

 

 

 

 

꾸지뽕은 생김새가 뽕나무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얼핏보면 뽕나무와 비슷해보이기도 하지만 분명 뽕나무와는 다른 종이다

꾸지뽕은 암술이 사방으로 뻗어 있어 꾸지뽕나무이며

지방에 따라 구지뽕, 활뽕나무라고도 한다.

 

 

 

 

 

 

 

꾸지뽕 나무는 암환자의 저항력을 키워주고 부작용없이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어 자궁암, 자궁근종 등에 효과적이며

여성들의 자궁질환인 염증, 생리콩, 어혈, 내증등

또 위염과 위궤양 등 위장장애에 좋고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에 특히 아토피에 좋다고 하니

꾸지뽕은 여러모로 자주 먹어도 좋을 것 같군요 

 

 

 

 

꾸지뽕열매도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고 좋으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소화를 촉진시켜 주고

근육과 힘줄을 풀어줘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고 하는군요

 

 

 

 

 

 

병에 꾸지뽕나무를 담은 후 술을 부었다

 

 

 

 

 

 

술을 넣어서 담은 꾸지뽕 술이다

 

꾸지뽕 효능 중에 여성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고 하는데

손발이 차거나 몸이 전반적으로 차가운 여성분들이

꾸지뽕가지 달인물을 꾸준히 먹게되면 몸이 따뜻해지고

수족냉증이나 손발저림 현상이 가라앉는 효과를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불순이 있는 경우에도 

이 꾸지뽕이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도 하느데

 혹자들은 이 꾸지뽕을 가리켜 여자들을 위한 약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꾸지뽕나무의 줄기 햇가지는 녹색을 띠다가

점차 붉은 갈색이 되며 잔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묵으면 갈색이 되며 잔가지가 변한 가시가 어긋나게 있고

껍질눈이 많으며 가지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굿가시나무라고도 하며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마을 부근에서 자란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5mm이며 열매들이 모여

덩어리를 이루는데 지름이 2∼3cm로 둥근 모양이고 육질이며

9월에 붉은 색으로 익는다.

 

잎은 뽕잎 대용을 쓰고, 열매는 먹을 수 있으며

잼을 만들거나 술을 담그고,

나무 껍질과 뿌리는 약용이나 종이 원료로 쓴다.

한국에서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충남지역과

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꾸지뽕을 넣고 담은술

한 일년 정도는 두었다가 남편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한잔씩 마실려고 한다

 

 

 

 

 

 

꾸지뽕 이야기로

효능이 많이 적혀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