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떡은 강원도의 향토음식

 

 

강원도 영월을 다녀오면서 아들이 사온 감자떡이다

영월에서도 맛있게 만드는집의 감자떡이라고 한다

 

감자떡은 감자로 만든 떡으로 강원도지방 향토음식의 하나이다.

강원도 감자는 독특하여 전분이 많이 나고 질척거리지 않아서 맛이 좋다

강원도 하면 감자와 옥수수가 생각나는게 여전하다

예전에는 구황식품이던 것이

근래에는 향토의 별미음식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강원도 감자떡을 쪄서 놓으니 쫄깃하다

 

 

 

 

 

감자떡 하나가 송편보다는 크고 투명하며 보기에도

쫄깃한 느낌이 들며 차지지도 않는데 반짝거린다

 

 

 

 

 

감자떡을 반으로 갈라보니 소가 들어있는데 팥은 아니고

대부분 콩을 으깨서 만드는데 강낭콩을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만드는 법

감자의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 베보자기에 짜서 앙금을 가라앉히고

보자기에 남은 건더기는 따로 두었다가,

 앙금과 감자건더기, 강낭콩 불린 것을 섞어서 반죽하여 쪄낸다.

 

 

 

 

 

감자떡은 쫄깃쫄깃한 맛이 좋으며  뜨거울 때 설탕에 찍어 먹는다.

또, 감자 앙금을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두었다가 익반죽하여

강낭콩이나 팥을 소로 넣고 찌면 거무스름하고 투명한 감자송편이 된다.

 

 

 

 

 

반죽으로 만든 감자떡을 만들어서 그상태로 오기때문에

집에서 스팀에 쪄야 제 맛이 난다

 

 

 

 

 

물스팀으로 찌는 감자떡이 솔솔 익는다

 

 

 

 

 

다 익은 감자떡이 식히니 약간의 색깔이 변한다

아마 감자전분이 변하는 모양이다

 

 

 

 

 

감자떡이 만든 상태 그대로 찾아온 모습이다

 

 

감자떡은 감자가루로만 떡을 하면 식었을때 딱딱해 지는데

장에서 파는 감자떡들은 감자가루로만 떡을 하는 것이 아니고

밀가루와 찹쌀가루가 감자가루의 비율보다 더 많기 때문에

식어도 말랑말랑하다고 한다

 

 

 

 

 

 

감자떡을 만들때에 감자녹말은 더운물로 반죽하여 놓고,

강낭콩을 삶아서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소를 만든다.

감자 반죽을 지름 2∼3 cm 크기로 둥글게 빚고,

송편 빚듯이 가운데 소를 넣은 뒤

송편몸에 손가락 3개로 자국을 내어서 찜통에 찐다.

다 익으면 빛이 누르스럼 해지며 윤택이 나는데 뜨거울 때

먹어야 감자떡은 제맛이 난다고 한다

 

 

 

 

 

 

우리 나라 곳곳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자는 영양가가 매우 높다.
감자는 주로 삶아서 먹고 감자볶음, 수프, 감자떡, 감자국 등

여러 가지 요리의 재료로 쓰이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감자에는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비타민 B,C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변비 예방에 좋다.

 

 

 충치를 앓는 사람이 없다는 남대서양의 트리스반섬 주민들을 조사 연구해 본 결과,

그들의 주식이 감자 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감자스프는 영양부족에 좋으며, 고혈압, 신장병, 구내염, 피부병을 예방한다.

 

 

 

 

 

 

강원도 감자떡은 절대 기계로 만들지 않고 손으로 정성껏

직접 빚어 만든 감자떡이다.

더불어 알칼리성 식품으로 소화흡수력이 탁월하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또한 빚는 증시 급냉시켜서

맛의 변질이 없을뿐더러 방부제가 전혀 첨가되어 있지 않은 건강식품이다.

또한 소를 만들때도 콩을  뜸을들여 뒷맛까지 고소함을 느낄 수가 있다.

 요즘은 감자떡 종류도 다양하뎌

  일반감자떡, 쑥감자떡, 단호박 감자떡, 당근 감자떡, 도토리 감자떡이 있다

 

 

 

강원도 감자 향토요리 감자옹생이, 감자투생이, 즘떡(감자붕생이) 언감자떡 등이 있다   1.감자옹생이 : 강원도 산촌의 향토 음식 이름을 뜻함. 밀가루 반죽에 감자를 넣어 함께 찐 후 으깨어 먹는 식사대용 음식   2. 감자투생이 : 감자를 속을 만들어서 수증기로 찌는 음식   3. 즘떡 : 찐감자에 삶아 놓은 팥과 강낭콩을 넣고 밀가루 반죽을 수제비처럼 넣으면서 익혀 먹는 떡. 즘떡은 감자를 넣어 만든 구황식으로 강원도에서는 감자붕생이라고도 불리운다   4.언감자떡은 언감자가루를 반죽하여 팥소를 넣고 반달모양으로 빚어 쪄서 만든 떡이다. 함경도를 비롯한 북쪽지방에서 많이 만들어 먹는 이 떡은 더울 때 먹어야 고유한 별미를 그대로 느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