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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의 나들이 대전시티투어

여행,사진방/여행후기1

by 그린체 2019. 11. 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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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화창한 날의 대전시티투어


대전시티투어는 테마가있는 월요일~일요일(테마형시티투어),

대전과근교 도시를 여행하는(대전광역시티투어),

 내맘대로 코스를 순환하는 (순환형시티투어) 등

매일 다른코스로 다양한 시티투어를 즐기실 수 있다




서울에서 내려가 대전역앞에 위치한 시티투어승강장에서

버스를 타고 첫번째로 도착한 곳이

한국의 성씨들이 집합되어 있는 뿌리공원이다






뿌리공원 입구에서 걸어가다보면 산아래로 쭈욱 성씨들의

모형이 있고 그곳에 성씨들의 내력이 적혀있는

돌비석들이 즐비하게 들어서있다







족보박물관도 있고 성씨들의 모형돌비석 들이

다르게 만들어져 있다 






넓은 잔디밭과 오리보트를 탈 수도 있어서

학교에서 소풍도 자주온다고 하는데

가족나들이로도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서

한번은 꼭 가보았으면 하는 뿌리공원이다






식수가 나오는 곳이라서 물을 먹어 보았는데 맛이 관찮았다






만성산 자락, 침산동에 위치한 뿌리공원.

유등천 건너편엔 얕은 절벽과 풍성한 녹음이 묵직하게 자리하고 있어

자신의 뿌리를 알게 하고 경로효친사상을 함양시키고

한겨레의 자손임을 일깨우기 위하여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 뿌리공원이다






두번째로 찾아간 곳은 장태산휴양림이다

대전 팔경 중 하나로 해발 306.3m의 장태산 기슭에 임창봉씨가

조성한 최초의 사유림이자 민간 자연휴양림으로

국내 유일의 메타세퀘이아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경관과 더불어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산림욕을 즐기는

휴양림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우리가 이곳을 방문한 날이 토요일이라서인지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성악가들의 우렁찬 노래소리가 산자락에 퍼지면서

10월의 어느 화창한 날의 멋진 노래들을 들을 수 있었다






문재인대통령 내외가 방문해서 걸었던 코스들인데

우리가 걸어보니 꽤나 먼리라 여겨진다






입구에서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연못이다

용태울저수지라고 하는데 연못같은 느낌의 이곳을 지나면

휴양림이 펼쳐지고 이 휴양림은 자연 상태의 잡목 숲을 배경으로

미국에서 들여온 메타세쿼이아,

독일 가문비나무 등 외래 수종을 배열하여 독특하게 조성했다.

산 정상의 형제바위 위에 있는 전망대에서 낙조를 바라볼 수 있으며

장군봉, 행상바위 등 기암괴석이 보인다고 하는데

이곳은 공사중이라서 우리가 찾아간 날은 폐쇄되어 있었다






장태산휴양림은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대전관광명소 12선의 한곳이기도 하다

 





장태산 입구에서 먹은 능이버섯비빔밥이다

서울에서 이른아침 출발하여서 인지

된장국과 함께하는 비빔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대전시티투어는 엑스포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등

과학의 대표 관광지와 우암사적공원,뿌리공원 등 역사의 대표 관광지

그리고 계족산황톳길, 한밭수목원, 대청호오백리길, 장태산 등

생태&힐링의 대표 관광지를 코스별로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어서

요일별 또는 성향이 맞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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