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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의 효능…피 맑게 하고 두뇌 발달에 좋아

요리 이야기/술과일

by 그린체 2013. 10. 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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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싶으면 호두를 먹어라?
호두가 건강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호두가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미용을 위해 호두를 먹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호두를 먹는 효과는 무엇이 있을까.

 

1. 안티에이징이다.

견과류 중 호두가 노화방지를 돕는 항산화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크랜튼 대학 '조 빈슨' 박사는 "호두는 비타민 E보다 항산화성분이 2~15배 많으며,

같은 견과류 중에서도 항산화성분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또, 일반적으로 견과류는 "열을 가해 볶는 탓에 항산화성분의 질이 떨어지는 게 보통인데,

호두는 날것으로 그냥 먹기 때문에 항산화성분의 효과를 100 퍼센트 누릴 수 있다"고 한다.

2. 심장질환 예방이다.

세계적 권위자 '스티븐G. 프랫' 박사는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라는 저서에서

호두의 심장질환 예방효과를 설명하며, 14가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아울러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매일 42.5g 섭취하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호두는 암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춰주고, 뇌세포 파괴를 막아서 두뇌 발달에서 좋다.

최근 한 외신은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 6가지 중 하나로 호두를 소개한 바 있는데,

그만큼 호두가 건강에 좋다는 의미가 아닐까. 호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호두를 자주 먹는 사람은 확실히 암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다.

스페인 로비라비르힐리대학 연구팀이 55~90세 7000여명을 대상으로 호두 섭취에 따른

암과 심혈관질환 위험에 대해 조사했더니, 호두 등 견과류를 1주에 3번 이상 먹은 사람은

암과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각각 40%, 55%로 낮았다.

또한, 호두의 불포화지방산은 뇌신경세포의 파괴를 막고 더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호두를 하루 다섯 알씩 10년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세포 활동력 저하 정도가 약 25% 낮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호두가 몸에 좋다고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 하루 2~3개 정도 먹으면 충분하다.

만 3세 이전 어린이나 치아가 약한 사람은 견과류를 갈아서 밥 한 숟가락 정도로 먹는 것을 권한다.

견과류를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면 질식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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