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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따라가는 해바라기 꽃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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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09. 9.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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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초.

중앙 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한국 전역에 널리 심고 있다.

키는 2~3m에 달하며 전체에 가늘고 억센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선다.

큰 난형의 잎은 길이가 10~30㎝로서 어긋나는데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총포는 반구형이며 각각의 포편(苞片)은 달걀 모양의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억센 털이 많이 있다.

 

 

 

 

 

 

 

해바라기꽃은 8~9월경 한 방향을 향해 두상 꽃차례를 이루는데 지름이 25㎝에 이른다.

꽃은 황색의 꽃잎이 길게 밖을 향해 뻗은 설상화와, 암술과 수술이 있으며

중앙 부위에 밀집되어 있는 암자색 또는 갈색의 통상화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2개의 능선이 있는 둥근 난형으로 길이가 1㎝ 내외이고 검은 줄무늬가 있다.

 

해바라기의 어원은

'꽃이 해를 향해 핀다'라는 뜻의 중국어 향일규에서 유래되었으며,

영어 이름 'sunflower'는 'helios'(태양)와 'anthos'(꽃)의 합성어인

속명(屬名) 헬리안투스(Helianthus)를 번역한 것이다.

이 꽃은 현재 페루의 국화[國花]이자 미국 캔자스 주의 주화이다.

 

해바라기는 씨에 20~30%의 종자유가 포함되어 있어

이를 식용·비누원료·도료원료 등으로 사용한다.

또한 한방에서 구풍제·해열제로도 쓰인다.

해바라기의 품종은 관상용과 종자용으로 개발되어 있다.

특히 씨를 얻고자 러시아에서 많이 심고 있으며

유럽의 중부와 동부, 인도, 페루, 중국 북부에서도 많이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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