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우승팀 서울
한식대첩3편에서 우승을 이끈 임성근 도전자와 이우철 도전지
두친구는 호흡이 척척 잘 맞아서 우승까지 하였나 봅니다
서울의 일품식재료
고려닭/진주 앉은뱅이 밀/살구와 살구씨
고려닭은 경북 문경지역의 재래 토종닭을 복원한 품종이라고 하는데
몸은 하얀털에 붉은 벼슬이 인상적이고 품위가 있네요
경남 진주 앉은뱅이밀
우리나라 토종밀로 붉은색을 띠고 매우 찰기가 있다
기원전 200년부터 재배해온 앉은뱅이밀은
1980년대 수입 밀에 밀려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밀을
다시 복원하여 진주에서 나오고 있다고 한다
'맛의 방주' 목록에 오른 토종 종자
▲ 제주 서귀포 푸른콩장 ▲ 경남 진주 앉은뱅이밀
▲ 충남 논산 연산오계 ▲ 토종한우 칡소 ▲ 경북 울릉 섬말나리
살구는 5-7월이 제철이고
보통 날로 먹거나 건과·잼·통조림·음료 등을 만들어 먹고
살구씨는 기름을 짜서 먹거나 약으로 쓴다.
살구씨를 행인이라고 하며 ·단백질·지방 함유량이 많고 아미그다린도 들어 있다.
쓴맛이 있는 것은 고인이라 하여 약으로 쓰고 단맛이 있는 것은
첨인·감인이라 하여 먹는다.
서울의 죽상
행인죽/어글탕/매듭자반/나박김치/꿀
행인죽은 살구씨를 갈아서 만든 죽으로 궁중에서
아침일찍 올렸던 초조반 음식 중 하나이다
살구씨와 쌀을 섞어 끓인 죽으로 쌉쌀한 특미가 있으며
조선시대의 문헌 시의전서에 조리법이 수록되어 있다
어글탕은 북어의 껍질을 벗겨 그 껍질에
다진 쇠고기와 두부를 양념한 소를 얇게 말아 전을 지졌다가
맑은 장국에 넣고 끓인 것이다.
북어와 쇠고기의 감칠맛이 나고 시원하며 국물 맛이 별미이다.
다시마를 끈모양으로 잘라서 매듭을 묶어
튀겨내어 설탕을 묻힌 반찬이다
서울의 면상
유두면/솔잎닭 수삼찜/석류김치/보리간장
음력 6월 15일 유두에 밀가루를 이용하여 구슬 모양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이것에 오색 물감을 들여 차고 다니기도 했는데
유두면을 먹으면 여름 내내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수단은 쌀가루로 만들지만, 유두면은 밀가루로 만드는 것이 다르다.
닭다리에 수삼을 넣고 말아 솔잎위에 쪄내
솔잎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교자상
금중탕/소금양념왕갈비/수삼강회/편수
금중탕에는 육(소) + 해(전복) +공(고려닭)이 총 망라된 궁중요리 인데
그중 고려닭이 메인 요리재료 였엇다.
고려닭은 옛부터 내려온 전통 토종닭 순종이다
금중탕(錦中湯)은 닭고기, 쇠고기, 양, 전복, 해삼 등을 넣고
끓인 탕으로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소금양념 왕갈비구이는 지금도 맛있어 보인다
수삼강회는 수삼의 일부는 돌려 깎아 준비하고,
수삼의 나머지는 채 썰어 대추채와 함께 돌려 깎은 수삼에 넣고 말아
꿀이나 초고추장을 곁들인 것이다.
편수(片水)는 물 위에 조각이 떠있는 모양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여름에 차게 해서 먹는 네모진 모양의 만두이다.
편수는 쪄서 그대로 초간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차게 한 장국을 부어 먹기도 한다
서울팀의 팻말이 들려지는 순간
상금1억을 받고 명패도 받겠군요
금중탕에는 고려닭과 건해삼, 양지머리, 정복, 불린 해삼,
곤자소니, 양, 건표고버섯, 미나리, 대파, 양파, 생각, 통마늘, 잣,
국간장,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달걀, 대추, 4년근 수삼등이 들어가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국물을 자랑했다.
서울팀의 ′임성면′ 임성근 우승자는 경기도 의왕시에서
′송이향 한정식′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화재로 인해 건물이 전소하면서 영업 중단 상태이다.
같은 팀 이우철 우승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두마레 한정식′에서 주방이사로 있다.
이 식당은 ′한식대첩3′ 출연 이전부터
뛰어난 맛과 분위기로 손님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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