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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살아야 온몸이 산다!

일상생활/건강식품2

by 그린체 2013. 4. 1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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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은 10만km나 되는 혈관을 통해 몸 구석구석을 다닌다.

혈액이 오염되면 건강이 악화되는 것은 시간문제.

혈액 건강을 좌우하는 요소들을 조절해 건강하고 젊은 피를 만들어라.

 

 


달콤한 설탕의 두 얼굴
무엇이든 너무 과하거나 부족하면 안 된다. 포도당이라고 불리는 혈액 속 당 성분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에너지원이지만 너무 많으면 찌꺼기를 남겨 혈관을 오염시킨다.

당이 넘칠 경우 혈액은 물에 설탕을 탄 것처럼 끈적끈적해지는데 이 때문에 혈관이 오염돼

관상동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탄수화물과 같은 다당류보다 초콜릿, 사탕과 같은 단당류가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단당류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당뇨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당이 너무 적으면 저혈당을 초래해 빈혈, 탈수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혈당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일의 단맛을 내는 과당은 대부분이 단당류인데 비해 채소인 토마토는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도

다당류라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다. 달콤한 것이 당긴다면 토마토를 선택해보자.

 

 

 


나트륨, 썩 물럿거라!
우리나라 사람들의 나트륨 섭취량이 WHO 권장량의 2배가 넘는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나트륨이 체내에 들어와 혈액과 만나면 혈액의 농도가 짙어진다. 농도 차에 의한 삼투압 현상으로

체내의 수분이 혈액 속으로 유입되는 것이다. 또한 나트륨 자체도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혈류가 높아져 고혈압과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혈액에 녹아든 나트륨이 몸 곳곳을 돌아다니며 세포까지 스며들게 된다.

이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칼륨이 필요한데, 쉽게 말해 칼륨은 나트륨과 극과 극이라

칼륨이 들어가기 위해서 나트륨을 밀어내는 것이다.

나트륨과 칼륨의 적정 비율은 1:1이지만 3:1까지는 괜찮다고 한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세 개씩 바나나를 먹어보자.

바나나 한 개에는 500mg의 칼륨이 포함되어 있어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인 4,000mg에 대항할 수 있다.

 

 

 


산소라고 다 좋진 않아
공기 중으로 들이마시는 산소의 1~3%는 체내에서 활성산소로 변한다.

1L의 산소는 10g의 철을 산화시키지만 활성산소의 산화력은 그보다 몇 배나 강하며 독성까지 있다.

신체 내부에서 어느 정도 조절은 가능하지만 과도할 경우 노화 및 혈관질환 이상, 심하면 암을 유발한다.
특히 외부에서 들어오는 활성산소인 담배연기나 배기가스의 일산화탄소는 혈액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하는 성질이 산소의 200배에 달해 산소의 자리를 빼앗아 체내

산소 부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흡연자의 평균 일산화탄소 농도는 7.9mg인데,

일산화탄소 농도가 20mg이 넘으면 사망하게 된다. 얼마나 위험한지 감이 오는가?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폐로 들어오는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대식세포의 기능을 높여준다.

체내로 들어오는 유해물질의 양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나쁜 기름을 피하라
아저씨들만 높은 줄 알았는데, 젊은 사람들도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콜레스테롤은 세포벽을 구성하고

호르몬을 합성하는, 사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중요 성분이다. 이는 지방질과 결합하는 성질을 갖고 있는데

혈액 속에 LDL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으면 지방질과 결합해 더욱 커다란 지방덩어리를 만들게 된다.

이 지방덩어리가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며 점점 커져 결국은 혈관을 막게 된다.

막힌 혈관 사이로 피가 지나다가 결국 혈관벽이 손상되고 심하면 터져버리는 것이다.
LDL콜레스테롤은 주로 동물성 지방에 포함되어 있는데
코카서스투루판 등의 장수 지역에서는

고기를 삶거나 꼬챙이에 꿰어 구워먹으면서 기름기 섭취를 줄인다.

사과를 하루에 한 개씩 먹어보자. 40~60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매일 사과를 한 개씩 먹게 했더니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4주 만에 40%나 떨어졌다.

사과의 폴리페놀 성분이 LDL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맨즈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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