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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을 예방하는 음식은?

일상생활/건강식품2

by 그린체 2015. 9. 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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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다.

파긴슨병에 걸리면 가만히 있어도 몸이 떨리고, 근육이 경직돼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다.

옷의 단추를 잠그기 힘들어지고, 걸을 때 보폭이 작아져 종종걸음을 걷기도 한다.

 

파킨슨병의 원인인 도파민이 부족해지는 뚜렷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특별한 치료법도 없는 상황이다. 도파민을 보충해주는 약이 있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약효가 떨어지고 위장장애·정신장애 등의 부작용도 있다.

도파민 부위와 관련된 뇌를 자극해주는 수술도 있지만 이 역시 증상을 완화하는 정도다.

때문에 파킨슨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먼저 액상과당이 든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음료나 아이스크림, 과자 등에 들어 있는

액상과당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도파민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대신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이로신'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휴한의원네트워크 위영만 원장은 "타이로신이 우리 몸에 흡수되면 효소에 의해 도파민으로 바뀌므로,

타이로신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아몬드, 바나나, 키위,

저지방 유제품, 콩, 호박씨, 죽순 등은 타이로신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홍삼도 파킨슨병에 좋다.

한국식품연구원의 성금수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투여 받은 쥐는

도파민 세포가 재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유발물질을 주입한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 내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투여했다.

그 결과, 진세노사이드를 투여하지 않은 그룹의 도파민 신경세포는 거의 남아있지 않았지만,

진세노사이드를 투여한 그룹은 도파민 세포가 80% 이상 재생됐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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