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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으면 콩나고 사랑을 심으면 사랑을 낳는다

교육에 관한 것/교육 지침서

by 그린체 2013. 5. 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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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마을에 아침마다 호루라기를 불며 자전거를 타고

두부를 팔러다니는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이 두부를 팔아서 하루 하루를 사는 분이지요,

이 마을 주부들은 매일 같은 시간에 지나가는 할아버지의 호각 소리를 듣고,

필요한 만큼의 두부를 사가곤 했습니다.

 

그런던 어느 날, 호루라기 소리가 마을 초입에서 갑자기

끊어져버리더 니, 뭔가  넘어지는 소리가 진동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주부들이 모두 달려나와보니,할아버지가 돌부리에 걸려서

자전거와 함께 넘어져 있고,두부는 절반 이상이 땅바닥에 나딩 굴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다치지 않은 것을 확인한 주부들은 땅바닥에 흩어진 두부를 주워서

자신들이 가져갈 만큼을 봉투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모두들 평소에 내던 두부 값의 두 배를 할아버지에게 주 었습니다.

땅에 흩어진 두부가 그 마을에서 팔릴 양보다 많았기 때문이었지요.

 

예상치 못한 주부들의 행동에 할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는 말을 연신 반복했습니다.

주부들은 별일 아닌 양 모두들 자기 집으로 돌아갔고,

노인은 다시 자전거를 끌고 남은 두부를 팔기 위해 다음 마을로 떠났습니다.

 

다음날부터 할아버지에게 두부 파는 일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즐거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 마을을 들어오는 것 자체가 그에게는 기쁨이었습니다.

이 노인에게 가장 아름다운 마을은 두말할 것도 없이 깨진 두부를 사주었던 마을입니다.

멀리서 그 마을을 바라보기만 해도 눈물이 고이는 감동적인 마을이었지요.

아침에 두부를 실으며 가장 신선하고 따뜻한 두부가 이 마을에서 개봉되어

팔리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세상은 두부 한 모만큼의 사랑이 있기만 해도 많은 사람이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만난 사람에게는 조금더 큰 사랑이 필요합니다.

이 조금 더 큰 사랑에 의해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을 즐겁게 살수 있습니다.

우리의 조금 더 큰 사랑에 의해 우리의 가정과 일터, 세상이 즐거운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납니다.

사람의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사람사이에 사랑을 심으면 사랑이 나오고

미움을 심으면 미움이 나옵니다.

 

 

세상은 잡초가 자라기에 적당한 곳이 되었습니다.

곡식과 열매는 심고 열심히 가꾸어야 수확을 거둘 수 있습니다.

 

 

미움과 다툼은 잡초처럼 저절로 나지만,

사랑은 심고 가꾸어야 거둬들일 수 있습니다.

사랑은 심고 가꾸는 사람이 없으면 자라나지 못합니다.

사랑의 열매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사랑으로 새로운 희망을 심는 것이,

사람이 해야 할 가장 위대한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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