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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에 대한 그리움과 이야기

요리 이야기/간식음류

by 그린체 2010. 8.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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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찐것을 좋아하는 친정엄마 때문에 오늘 옥수수를 삶았다

옥수수를 무심코 먹다가 옥수수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나라에 들어온 내역을 알고 싶어서  백과 사전을 찾아서 글을 옮긴다

알고 먹는 옥수수와 그냥 막 먹는 옥수수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어릴적에 할머니집에 가면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신 친할머님께서

밭에 가서 한아름 따가지고 와서 삶아 주었던 기억이 난다.

하모니카를 분다고 남동생하고 웃으며 장난하던 기억이 오늘 문득 나고

지금은 저 멀리 아득한 곳의 일이지만 옥수수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간다

 

 

 

 

옥수수(강냉이)는 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이고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높이는 2m, 꽃은 암꽃과 수꽃으로 나누어 있다. 열매는 10월에 익고, 옥수수알이 박혀 있다.

한국은 강냉이, 강내미, 옥시기라 옛부터 불려오고 있으며

중국은 옥촉서,포미, 포곡, 진주미 및 옥미 등으로 불려 왔으나

최근에는 옥미(유미로 발음)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 과 함께 세계 3대 화곡류식량작물에 속한다. 낱알은 쪄서 먹거나 빵을 만들 때 쓰인다.

 

* 옥수수를 이용한 요리
옥수수 기름 , 팝콘 , 옥수수차 , 암바사 , 울면 ,
뻥튀기 , 콘도그, 틴 루프 파이
 
토르티야 - 멕시코의 음식
폴렌타 - 이탈리아의 음식
치차 - 스페인의 음식
토 - 부르키나파소의 요리

 

* 우리나라에 온 시기

한국에는 조선시대에 씌어진 〈산림경제 山林經濟〉에 옥수수 재배법이 실려 있는 점으로 보아,

16세기경 중국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한때 산간지방에서 식량으로 이용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사료용으로 더 많이 재배되고 있다.

 

찌거나 구워서 먹거나 다른 잡곡과 섞어 잡곡밥으로 먹으며,

녹말을 만들어 빵·과자·알코올 등을 만든다.

씨눈으로는 기름을 짜기도 한다.

암꽃에 달린 긴 수염이 신장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재배되는 주요 품종은 마치종으로 주로 사료나 종자를 얻기 위해 심는 수원19호·

광옥·횡성옥·제천옥·진주옥·양주옥 등과

감미종으로 먹기 위해 재배하는, 외국에서 들어온 골든크로스반탐과

국내에서 개발된 단옥1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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