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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가루매마을] 배가 익어가는 마을에서 배를 따는 체험

여행,사진방/여행후기2

by 그린체 2011. 10. 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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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가루매 마을


가루매마을은 칠보산의 네개의 골짜기 중 한곳에 자리잡고 있고

마을의 전통지명은 부일마을로 해뜨는 마을을 뜻한다

지금의 마을 이름은 가르마 처럼 골짜기의 마을들이

한군데로 모여 단결하자는 의미의 가루 여기를 매화 매를 붙여

가루매마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 가루매마을의 자랑은 달고 시원한 배이고

그린 음악배로 유명한 미디어농산을 찾았다

 

 

 

 

푸른하늘을 향해서 뻗어있는 봉지속의 배

이곳의 배는 배나무에 음악을 들려주는

그린 음악농법으로 재배한 그린 음악배 이다

 

 

 

 

 

EM 발효퇴비와 저농약으로 재배한 맛있는 배이다

 

 

 

 

 

배과수원의 풍경

 

 

 

 

 

배 하나하나가 다 봉지에 싸여있다

이봉지를 씌우는 작업도 보통이 아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얀 배꽃이 필때에는 장관이겠다

하얀배꽃과 해뜨는 마을의 풍경이 생각만 해도 멋지다

 

 

 

 

 

 

 

배를 싸는 봉지도 분위기도 있고

이중으로 된 속의 봉지는 배색깔이 나는 누런색과

조화를 이루어 배봉지만 보아도 고급수러운 느낌이 든다

 

 

 

 

 

가루매마을의 권윤주 대표이사

목소리도 차분하고 조용히 아주 힘있게 설명도 해주신다

배에 대한 공부를 하고 갑니다

 

 

 

 

 

배속의 모습인데 씨를 만드는 씨방이 5개이고

하나의 씨방에서 2개의 씨를 만들어

배씨는 총 10개라고 하는군요

퀴즈로 물었는데 아무도 맞추지를 못했다

 

 

 

 

 

빠알간 애기사과

- 애기사과로 술도 담은적이 있는데 반갑네요

 

 

 

 

 

이배는 사과배

- 사과와 배를 합해서 만든배라 사과배라고 하는데

크기는 크지 않아도 맛은 아주 달다고 합니다

 

 

 

 

 

사과배를 용기에 담아서 돌리니 사르르하게

껍질이 잘 벗겨지는데요

 

 

 

 

 

낙엽과 배봉지와 사과배의 풍경

 

 

 

 

 

배가 주렁주렁 열려있는 과수원의 풍경

 

 

 

 

 

친환경농산물 재배포장

- 과일은 저농약이고 친환경농업육성법 제17조의 규정에 의하여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 재배포장임

 

 

 

 

 

배밭을 지나서 가루매마을로 들어가는 길에

색색의 코스모스가 예쁘다

 

 

 

 

 

연분횽색과 진빨강의 코스코스가 대조를 이루어

가을 하늘과 함께 한층 뽐낸다

 

 

 

 

 

우리가 점심을 먹으러가는 가루매마을의 모습

 

 

 

 

 

정자와 소나무 그리고 물레방아의 한적한 모습

 

 

 

 

 

연못에서 뿜어 나오는 분수와 나무다리 그리고 물레방아

연못의 위에는 수련이 떠다니고

가루매마을의 풍경은 가을의 정취와 아주 잘 맞는다

 

 

 

 

 

 

 

호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이호박은 먹는 호박인지 관상용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넝쿨째로 매달려 있는 모습은 재미있다

 

 

 

 

 

한족은 호박이고 또 다른쪽은 수세미이다

 

 

 

 

 

수세미가 커다랗게 매달려있고

펌프가 그옆자리에서 나를 반긴다

어릴적에 할머니집에서 보던 펌프인데...

 

 

 

 

 

돌로만든 절구통 속의 꽃

 

 

 

 

 

 

우리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이정표가

노오란 꽃들과 함께 향기롭다

 

 

 

 

 

마당에 들어서니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단호박과 밤이 눈을 사로잡네

 

 

 

 

 

집에서 내려다 본 과수원의 풍경

 

 

 

 

 

다른 한쪽은 고구마 밭이다

 

 

 

 

 

 

벼와 고개숙인 해바라기 어찌 어울리나요?

 

 

 

 

 

노오란 해바라기가 활짝 웃는 것같다

 

 

 

 

 

농촌체험관으로 점심을 먹으러 들어 갑니다

 

 

 

 

 

미리 차려져 있는 상추와 민들레 쌈

 

 

 

 

 

민들레와 지평막걸리

 

 

 

 

 

밥을 직접퍼서 먹는 모습과 내가 가져온 밥과 국

 

 

 

 

 

뽕잎장아찌가 맛이 좋았다

 

 

 

 

 

장태평 농림수산 식품부 장관의 방문기념식수

 

 

 

 

 

남양주로 넘어갈려고 가는길에 마주한

봉지가 씌워져 있지 않은 배하나를 만났다

 

 

 

 

 

감나무에 감이 달렸는데 아직 색깔이 물들지 않았네요

올해는 추석이 일러서 이제서야 과일이 풍성한가 봅니다

 

 

 

 

 

찾는 사람이 많아서 주차장도 넓고

초등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체험마을을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좋은 산교육이라고 생각이 들고 많은 학교에서

과일도 따보고 벼도 베어보고 고구마도 캐보는

체험현장 학습을 많이 하였으면 합니다

 

 

 

 

 

농촌사랑 시범마을인 가루매마을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니 산좋고 물맑은 양평의

넓은 과수원과 연못가의 멋진 풍경들을 보면서

생활 속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갑니다

 

http://cafe.daum.net/garumae

 

 


 

가루매마을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옥현2리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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