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수족냉증 극복하려면?

일상생활/건강

by 그린체 2018. 2. 22. 16:44

본문

 

 

■수족냉증, 호르몬변화 겪는 여성에서 많이 발생

수족냉증은 손발이 차가운 것이 주된 증상이지만 때로는 무릎, 아랫배,

허리처럼 다양한 신체부위에서 냉기를 느낀다.

현재까지 원인은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말초 부위의 혈액순환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때 신체 열공급이 떨어지면서 냉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습관‧운동‧보습 등 ‘생활습관개선’이 중요

수족냉증치료를 위해 혈액순환제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손과 발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이다.

겨울철엔 두꺼운 온 한 벌을 입기보다 여러 겹의 옷을 껴입는 것을 권장한다.

옷은 가벼우면서 땀을 잘 흡수하는 면소재가 좋다.

외출할 때는 모자, 귀마개, 목도리 등을 모두 착용하는 것이 좋다.

세수나 설거지 등을 해야한다면 미지근한 물로 하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에 신경써야한다.

만약 찬 공기, 찬물, 극심한 스트레스에 놓여 피부색깔이 변하고

통증이 동반되면 수족냉증과 비슷한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음료로 평소에 한방차(茶) 즐기면 효과적

한방차는 수족냉증을 극복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쑥, 인삼, 생강, 구기자, 대추, 계피 등의 약재로 차를 끓여 아침과 저녁으로 마시면 좋다.

특히 부인과질환으로 인한 수족냉증에는 더덕, 당귀, 향부자를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보골지차

수족냉증뿐 아니라 전신냉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보골지는 신장기능을 항진시켜 정력을 증진한다.

하복부를 덥게 하며 소변의 양도 많게 하고 힘이 나게 만든다.

유정, 유뇨, 설사를 막아주고 식욕과 기력을 돋아준다.

 

▲생강차

생강을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끓여 먹는다.

여기에 5:1의 비율로 계피가루를 넣고 끓이면 향기, 맛, 효능이 더욱 좋다.

생강차는 겨울이면 손발이 몹시 차거나 속이 차 소화가 안 되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계절에 상관없이 허리나 무릎이 시리다는 사람,

생식기가 차서 성생활이 약한 사람은 오래 복용하면 좋다.

 

▲쑥조청차

쑥을 삶아서 물을 꼭 짠 다음 계속 저어 불에 고우면 조청처럼 만들어지는데

이 쑥 조청을 한두 스푼을 더운물에 타 마시면 냉증, 대변, 소변,

소화뿐만 아니라 월경불순까지 좋아진다.

 

▲인삼대추차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겨울에 맞는 보약재로 적합하다.

인삼에다 대추를 넣어 차로 끓여 마시면 허약한 몸이 튼튼해지고

혈액이 잘 돌기 때문에 핏기가 없이 까칠한 사람의 얼굴이 곱고 부드러워진다.

 

▲당귀차

당귀는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할 만큼 각종 부인병에 효과적이다.

여성의 냉증, 혈색 불량, 산전·산후의 회복, 월경 불순에 좋으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손발이 찬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구기자차

구기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강장효과가 뛰어나 수족냉증과 함께

장이 약한 사람에게 매우 좋다. 말린 구기자 잎 7∼20g 정도를 달여 마신다.

 

헬스경향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