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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양배추 이야기

요리 이야기/식재료2

by 그린체 2012. 5.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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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양배추

 

양배추는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채소로서 각종 요리에 널리 이용될 뿐만 아니라

생식을 하는 데에도 알맞은 식품으로 원산지는 지중해 동부, 아시아이고

겨자과에 속하는 2년초인데 결구성 배추의 변종이다

양배추가 야생하는 곳의 기후는 제일 더운 7월의 평균 기온이 17도 가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해발 1500 m 정도의 한냉지대가 최적지로 알려졌다

양배추는 한명으로는 감람이라고 하는데 신선하게 보관해야 영양가의 손실이 적다

양배추는 발육과정이 복잡하고 전세계에 분포되어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재배되므로 품종의 분화와 발달이 매우 복잡하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외국에서 육성된 품종을 수입하여 재배한다.

 

양배추의 품종은 크게 보통 양배추와 붉은양배추로 구분하고,

결구의 모양, 꽃눈이 분화할 때 낮은 온도에 대한 적응도 등으로 분류하며,

수확 시기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분류한다

 

 

 

 

 주요 품종으로는 코펜하겐 마켓(Copenhagen market), 글로리 오프 엔퀴젠(Glory of enkuizen)·

석세션(Succession, 엽심, 사계 양배추, 얼리 썸머(Early summer) 등이 있다

 

 

 

 

 

지중해 연안과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잎은 두껍고 털이 없으며 분처럼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주름이 있어

서로 겹쳐지고 가장 안쪽에 있는 잎은 공처럼 둥글며 단단하다.

 

꽃은 5∼6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2년생 뿌리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길이 1c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꽃잎은 4개이고 길이 2cm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수술은 6개 중 4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각과이고 짧은 원기둥 모양이며 비스듬히 선다.

 

양배추의 야생종은 아직 유럽과 지중해의 바닷가와 섬에 남아 있다.

이것을 최초로 이용한 것은 서부 유럽의 해안에 살던 토착민들이며,

기원전 600년경에 유럽 중서부에 살던 켈트족()이 유럽 곳곳에 전파시켰다.

 

 

 

 

 

양배추는 칼슘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샐러드로 많이 이용되고,

유럽에서는 양배추 스프를 전통 음식으로 즐기고 있다.

그밖에 식초나 소금에 절여 먹거나 여러 요리의 재료로 널리 이용한다.

한국에서는 날로 먹거나 김치로 만들어 먹고 삶거나 볶아 먹기도 한다.

 

 

 

 

 

재배법은 크게 봄재배, 여름재배, 가을재배로 나눌 수 있다.

봄재배는 고랭지에 적합한 재배법이고, 여름재배는 6∼8월에 파종하여 11월에서 그 다음해 4월까지 수확한다.

가을재배는 남부지방에 적합한 재배법으로 9월 중순∼10월 초에 파종하고 다음해 4∼7월에 수확한다

 

 

 

 

 

양배추의 일반 성분은 가식부분 100 g 당 수분 94.3 %,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 회분

칼슘, 인, 철분, 비타민A, 비타민C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밖에 비타민 B1, B2가 들어있고,

위궤양에 좋은 효능을 나타내는 비타민 U가 들어있고 또한  칼슘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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