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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을려면 쌀이 있어야 되고 쌀은 벼에서 나온다

요리 이야기/식재료1

by 그린체 2010. 8. 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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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적에는 하얀 쌀밥에 쇠고기국이면 최고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쌀이 남아 돈다니 세월의 무상합이여...

오늘은 우리 남편 생일날이라 하얀쌀밥에 쇠고기미역국을 끓인다

나이가 든탓인지 우리는 여전히 밥을 좋아하고 밥을 먹어야 하며 밥심으로 산다고 여긴다

그래서 한톨한톨 쌀의 귀중함을 느끼기에  쌀과 벼에 대한 공부를 한다

 

씨앗에서 껍질을 벗겨 낸 식량이다.

도정을 한  정도에 따라, 왕겨만 살짝 벗겨내면 현미(핍쌀)가 되고,

곱게 쓿으면 흰쌀(아주먹이)이 된다.

 

쌀은 이나 을 해서 먹으며, 식혜같은 음료나 소주, 청주의 원료가 된다.

고추장 등의 장을 담글 때 밥의 형태로 첨가 된다.

보리나 조, 피, 귀리 등의 알맹이도 쌀(보리쌀, 좁쌀, 강피쌀, 귀리쌀 등)이라 부르지만,

쌀이라함은 일반적으로 벼의 알맹이만을 말한다

 

 

 

 

 

벼가 익어가는 모습, 언제쯤 되야 쌀이 되는걸까 ?

 

 

 

 이 많은 벼의 모습을 보니 풍요롭고 부자가 된 기분이다

 

 

벼는 벼과의  벼속에  속하는 1년생초.
 
북위 53°의 중국 북부지방에서부터 남위 40°의 아르헨티나 중부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
평야지대에서 해발 2,400m가 되는 히말라야 고산지대, 그리고 물이 없는 밭 상태에서부터
물의 깊이가 1.5~5m가 되는 강변에 이르기까지 재배·생육되는 농작물이다.
 
쌀의 성분은 탄수화물 70~85%, 단백질 6.5~8.0%, 지방 1.0~2.0% 정도이고 전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가 주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벼는 인간이 섭취하는 열량의 약 21%를 차지하며 120여 개국에서 재배되는 매우 중요한 농작물이다.
1990년 세계의 벼 재배면적은 약 1억 5,000만㏊이고 총 곡물재배면적의 21%를 차지하며,
연간 생산량은 조곡(租穀) 약 5억 2,000만t으로 곡물 총 생산량의 26%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벼를 약 4,000년 전부터 재배해오면서 가장 중요한 식량작물로 정착되었는데
이는 벼가 아시아 몬순기후지대인 한반도의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여 재배하기 용이하고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높아 인구부양능력이 크기 때문이다.
 
벼는 1991년 현재 한국 총농경지면적의 59%인 120여 만㏊에 걸쳐 재배되어
농업소득의 49%, 농가소득의 29%를 차지하며  국민 1인당 섭취하는 총 열량의 43%를 쌀에서 얻는다.
 

 

 

 

 

현미(껍질만 벗긴 상태)의 구조는 과피·종피·호분층으로 된 쌀겨층과 쌀알의 끝에 있는 배(胚),
그리고 나머지를 차지하는 배젖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쌀은 얇은 막이 겹싸고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도정과정에서
이 막을 어느 정도 벗기느냐에 따라 현미·5분도미·7분도미·백미 등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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