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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맥문동

일상생활/건강식품2

by 그린체 2013. 6. 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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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이나 정원에 심는 맥문동은 국내에서는 관상용으로 많이 쓰인다.

난과 비슷하게 생긴 관상식물의 뿌리인데 봄, 가을에 캐서 껍질을 벗긴 다음

햇볕에 말린 것을 '맥문동'이라고 한다.

본초강목에서는 "이 풀의 뿌리가 보리와 비슷하며 수염이 있고,

그 잎사귀는 부추와 비슷해 추운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다"고 적혀있다.

추운 겨울에도 시들지 않을 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맥문동은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리고 기가 허한 증상과 기관지염 치유에 효과가 좋다.

약리학적 성분으로는 비타민A, 휘토스테롤, 오히오코포닝, 포도당, 점액질

고단위 영양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미는 단맛과 쓴맛이다.

 

 

 

 

 


◆ 폐의 기운을 강하게 해 호흡 질환을 예방
맥문동의 사포닌 성분은 폐의 기운을 강하게 해주며 탁월한 진해거담작용의 효능이 있다.

별다른 질병 없이 가래가 많이 생기거나 감기에 자주 걸리는 증상, 마른기침, 숨이 가쁜 증상,

만성기관지염, 인후염, 폐결핵 등 증상에 효과적이다.

갈증해소에 효과가 좋고 자극이 적어 열병이 났을 때도 열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특히 겨울철 체력증진에 좋다.

해수, 천식이 있는 노인이나 폐 질환의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도 효과가 좋다.

 


◆ 심장, 위를 다스리고 천연 강장제 역할
강심작용이 있어 심신을 안정시켜주며 만성 위염이거나 위장 질환에 효과적인데

위장 내 진액을 보호해 자주 속이 쓰리거나 멀미가 나듯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을 완화해준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위에 지쳤을 때 인삼, 맥문동, 오미자를 1:2:1의 비율로 물에 넣어서 끓인 뒤

꿀을 타서 먹으면 더위를 이기는 데 효과가 있다.

맥문동의 성분은 찬 성질이기 때문에 심장의 열을 없애줘 활동력을 왕성하게 해주므로

갈증을 자주 느끼거나 더위에 지치지 않게 도와주며 몸 안에 있는 내열을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그러나 몸이 찬 사람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하고 부작용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맥문동 차 끓이는 방법

재료준비: 맥문동 20g, 오미자 5g, 인삼 5g, 황기 3뿌리, 주전자,

              물 1.5리터, 꿀, 찌꺼기 거르는 체

1. 준비한 맥문동, 오미자, 인삼, 황기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물 1.5리터를 넣고 40분 정도 중간 불에 끓인다.
3. 다 끓인 후 찌꺼기를 체에 거른 후 끓인 차에 꿀을 첨가해 먹는다.
4. 여름에는 차갑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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