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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맛집/ 엠브이 샤브샤브의 뜨끈한 맛

맛집후기1

by 그린체 2016. 12. 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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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하고 깔끔한 맛 엠브이 샤브샤브


송년회 모임이 있어서 찾은 대치동에 있는

따끈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엠브이 샤브샤브의 점심에만 먹는 런치타임의 샤브샤브이다





종이같이 자른 샤브샤브의 소고기와 야채들

샤브샤브는 팔팔 끓는 국물에 아주 얇게 썬 쇠고기를 살짝 익혀

새콤한 소스를 찍어 먹는 요리를 말한다






뜨끈한 육수에 담아서 양념장을 찍어 먹는 샤브샤브이다

깔끔하게 나온 음식이 기분좋고 또 일인분으로 암아서 나오니

부담도 없고 딱 먹기도 좋았다






미리 예약을 하고 찾으니

식탁에 1인분씩 담가져 있다







양파장아찌와 오이피클 그리고 김치이다






샤브샤브를 살짝 익혀서 소스에 찍어 먹는데

소스가 보기에는 맛있게 담겨져 있군요






샤브샤브 육수가 끓고 있는데 고기 육수 같네요







보통 샤브샤브의 재료는 쇠고기 (얇게 썬 샤브샤브용 고기), 배추,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가락국수, 양파, 굵은 파, 두부, 곤약, 무등이 주로 나오는데

이집은 단호박과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표고버섯,

배추, 쑥갓, 새우살도 있고 숙주도 보이고 튀긴두부 등이 있었다






샤브샤브요리에서 핵심인 육수이다

커다란 그릇에 혼자씩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다






칼국수용 국수가 있어서 좋은데요







샤브샤브는 끓는 국물에 얇게 썬 고기, 야채, 해물 등을 데쳐 먹는 일본 요리로,

그 어원은 "살짝 살짝/찰랑 찰랑" 이라는 일본어 의태어라고 믿어진다.

일설에 의하면 샤브샤브는 13세기 칭기즈칸이 대륙을 평정하던 시절,

투구에 물을 끓이고 즉석에서 조달한 양고기와 야채를 익혀 먹던

야전형 요리에서 생겨났으며

일본에서 현대적요리로 정리하여 샤브샤브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한다.







단호박과 칼국수때문인지 보기보다 양이 적은편이 아니네요




한국 음식 연구가들은 우리들의 전통 조리법에도 샤브샤브와 같은 형태의 음식이 있고

그것은 토렴이라고 하는 방식이 바로 그것이다.

토렴은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가 따라내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하여 데우는 일을 뜻하는 말이다.

토렴 요리 전문가들은 토렴은 삼국시대 전쟁터에서 철로된 투구에 물을 끓여

아채와 고기를 익혀 먹거나 데워 먹은 데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올 한해를 보내는 송년회가 많아서인지

점심인데도 예약이 되어 있어 잘 차려진 밥상들이다







샤브샤브는 일본말로 살짝살짝 혹은 흔들흔들 이라는 뜻으로

육수에 버섯류와 해물을 비롯해 여러가지 야채와 육류를

살짝 데쳐 소스에 찍어먹는 음식으로

가장 천연상태의 영양과 맛을 지닌 고단백 저칼로리의 건강음식이다






식당에 들어서니 눈사람의 모습이 눈에 띠는군요







연말에 송년회로 먹은 따뜻한 국물음식이

신선하고 시원한 국물이 좋은 깔끔한 음식인 샤브샤브

포만감을 주면서 뒤끝이 깔끔해서 좋고 담백한 맛도 마음에 들고

맛있어 올 겨울에는 샤브샤브를 많이 먹어야겠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8번출구 엠브이 샤브샤브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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