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이란?
침을 삼키거나 물을 마실 때 목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기관이 보이는데, 그게 갑상선이다.
전체 길이는 4~5㎝, 넓이는 1~2㎝, 두께는 2~3㎝ 정도며 무게는 20g 정도 된다.
날개를 펼친 나비처럼 생겼으며,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한다.
갑상선 양 옆에는 큰 동맥과 정맥이 있으며 목으로 지나가는 중요 신경이 얽혀 있다.
갑상선은 부드럽고 푹신한 이불 같은 두 개의 근육에 싸여 있어서
겉으로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잘 만져지지도 않는다.
갑상선호르몬이란?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장작처럼 몸에 열을 내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에서 생성돼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면서 몸속 모든 기관의 기능을 조율한다.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며,
총 대사량을 늘리고 체내의 불필요한 물질을 배출하는 데 일조한다.
갑상선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만들어지는 갑상선자극호르몬(TSH)에 의해 일정량이 유지된다.
갑상선자극호르몬은 자동온도조절장치 같아서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면
갑상선에 호르몬을 만들라고 신호를 보낸다.
반면 호르몬이 충분하면 뇌에 ‘갑상선을 더 이상 자극하
지 말라’는 신호를 보낸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중앙대병원 갑상선센터
외래부터 수납까지 원스톱 서비스 마련
중앙대병원은 별관 2층 전체를 갑상선센터로 만들고 환자가
진료 의뢰부터 외래, 검사, 수술 및 후유증 관리, 수납까지 한 곳에서 끝낼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외래부터 초음파검사, 결과 판독, 세포 검사까지는 하루 안에 끝낼 수 있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건 갑상선 전담팀이 상주하면서
의료진이 긴밀한 협진을 이뤄내고 있는 덕이다.
헬스조선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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