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체 2015. 11. 6. 09:49


'11월 제철음식'

특정한 시기나 계절에만 얻을 수 있는 채소, 과일, 해산물 등

제철음식은 살이 통통하게 오르거나 열매를 맺는 시기라서 맛도 영양도 풍부하다.

특히 수확의 계절 가을에는 1년 동안 공들여 키운

수확물들이 많이 나오는 시기로 다양한 제철음식들이 있다.

과일·채소류에는 무,사과,배추,늙은호박,유자,석류,배,귤 등이 있고

홍합,고등어,굴,꽁치,삼치,대하,도미,가리비,광어,해삼,과메기 등의 해산물이 있다



11월 제철음식 중 해산물로는 고등어와 문어, 꼬막 등이 있다.

 

 


고등어는 등 푸른 생선의 대표되는 생선이다.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짐에 따라 고등어가 화제로 떠오른 이유는

바로 고등어의 효능 때문인데,

고등어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함유되있어 폐질환 증상에 효과적이며

호흡곤란을 개선 시켜준다는 것이다.

고단백질이라는 점에서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매우 좋은 생선이고,

DHA 함유가 풍부해 두뇌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문어는 아연과 비타민 B2가 매우 풍부하다.

아연은 미각장애를 예방하며 비타민B2는 에너지 대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피부에도 좋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지만,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타우린 함량도 높아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 하지만, 고지혈증 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제한된 양만 섭취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문어는 몸이 붉은색이 도는 흰빛으로 윤이 나고 살이 단단한 것을 골라야하고,

눈의 색이 흑색으로 선명하고 상한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
 

 

 

 

 


꼬막에는 단백질과 비타민B2가 풍부하다.

꼬막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있게 들어있어 유년시절 성장발육에 도움이 된다.

철분과 엽산도 풍부하여 조혈작용을 돕고, 아연함량도 높다.

아연은 신경 세포막을 강화하여 세포 손상을 막아주며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준다.


출처: 중앙일보/1월 제철 음식